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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 바로 아래에 건설한 파크골프장. 이 일대는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도래하는 생태적으로 아주 민감한 지역임에도 하천점용허가가 나서 파크골프장이 건설됐다.


[취재요청서]

국가하천의 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 남발 및 국가하천의 국토부식 하천개발에 열중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

 

일시 : 222() 오전 1030

장소 :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앞

기자회견 후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항의 면담(오전 11)

 

<기자회견 순서>

발언1 - 하천은 마지막 야생의 공간이다.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 낙동강네트워크 곽상수 공동대표

발언2- 무분별한 파크골프장 허용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한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이승렬 상임의장

발언3- 국토부식 하천개발 고수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각성하라 :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대위정수근 집행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낙동강유역청장 항의 면담

 

주관/주최 :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 낙동강네트워크

 

문의 :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대위정수근 집행위원장 010-2802-0776

 

낙동강수계 국가하천의 하천점용허가를 책임지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를 남발하고 있어서 국가하천의 생태계가 급격히 훼손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하천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그 증거입니다. 그야말로 우후죽순 건설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낙동강유역청의 무개념 하천점용허가가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국가하천의 4대강사업식 하천정비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곳에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슈퍼제방을 쌓고, 생태적으로 수려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민감지역에 자건거도로를 건설하거나 산책로를 닦는 등 반생태태적인 하천공사를 자행하거나 하천점용허가를 내어줌으로써 하천 생태계를 망치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부식의 반생태적 하천공사를 강행하고, 몰상식적 하천점용허가를 남발하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오니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사랑하는 제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후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면담을 통해 국가하천의 생태환경을 지켜내려는 우리의 요구조건을 전달하려 합니다. 그것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첫째, 파크골프장 난립 허용과 같은 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를 즉각 중단할 것과 둘째, 슈퍼제방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의 인간편의 위주의 개발행위와 이전 국토부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의 하천공사를 중단할 것과 셋째, 개발이 아닌 보전 위주의 하천관리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하천은 인간의 개발행위를 피해 야생생물들이 마지막으로 숨어들어 살아가는 생태계입니다. 이곳에서마저 인간 편의 위주의 개발을 행하는 것은 야생생물들의 마지막 거처마저 내어놓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지나친 탐욕입니다. 무분별한 탐욕을 중단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길을 수립해가야 합니다. 이번 기자회견과 낙동강유역청장 면담이 인간과 야생의 공존의 길에 초석을 놓은 한 방편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다시 한번 제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낙동강 유역의 많은 활동가와 시민들이 이 기자회견에 함께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2023.2.21.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 낙동강네트워크


[취재요청서]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 남발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hwp


[기자회견문]

국가하천의 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 남발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한다.

국토부식 하천개발에 열중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강력히 규탄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토부식 하천개발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생태환경 보전이라는 환경부 본연의 길을 가야 한다.

 

낙동강수계 국가하천의 하천점용허가를 책임지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를 남발하고 있어서 국가하천의 생태계가 급격히 훼손되고 있다. 최근 국가하천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그 증거다. 그야말로 우후죽순 건설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낙동강유역청의 무개념 하천점용허가에 기인한 바가 크다.

 

또한 국가하천의 4대강사업식 하천정비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다. 불필요한 곳에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슈퍼제방을 쌓고, 생태적으로 수려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민감지역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거나 산책로를 닦는 등 반생태적인 하천공사를 자행하거나 하천점용허가를 내어줌으로써 하천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국토부식의 반생태적 하천공사를 강행하고, 몰상식적 하천점용허가를 남발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부의 산하기관이지, 국토 개발에 열중하는 국토부의 산하기관이 결코 아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작금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부의 산하기관이 아닌 국토부의 산하기관처럼 하천개발에 열중하는 몰상식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같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금이라도 지난 시절을 철저히 반성하고, 명실상부한 환경부의 산하기관으로 환골탈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를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분명히 해줄 것을 요청한다.

 

첫째, 파크골프장 난립을 초래한 무분별한 하천점용허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둘째, 슈퍼제방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의 인간편의 위주의 개발행위 및 이전 국토부에서 하던 버릇 그대로의 하천공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셋째, 개발이 아닌 생태 보전 위주의 하천관리 정책을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원칙을 명확히 수립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 이것은 환경부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기 때문이다.

 

하천은 인간의 개발행위를 피해 야생생물들이 마지막으로 숨어들어 살아가는 생태계다. 이곳에서마저 인간 편의 위주의 개발을 행하는 것은 야생생물들의 마지막 거처마저 내어놓으라는 것과 같다.

 

이것은 지나친 탐욕이다. 따라서 약탈적 탐욕을 중단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길을 수립해가야 한다. 야생과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부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 길을 찾아, 개발이 아닌 생태 보전이라는, 그 공존의 길의 중심에 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2.22.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 낙동강네트워크


[기자회견문]국토부식 하천개발에 열중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강력히 규탄한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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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팔현습지에 조성한 수성파크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