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환경운동연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낙동강 재자연화 정책협약 맺는다

안전한 식수와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낙동강 재자연화가 시급하다.

 

 

일시 : 32일 오전 11

장소 : 경북대병원역 부근 라이크소석빌딩 10(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91)

문의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생태보존국장 010-2802-077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8일 동대구역 선거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낙동강 재자연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2일 낙동강 재자연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한다.

 

대구는 낙동강의 중류에 해당하는 도시로서 낙동강의 중심이다. 낙동강 중심 대구에서 낙동강 회생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것이다.

 

이들은 대구 낙동강 취수원 바로 옆에서 발암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다. 또 이 물을 이용해 생산된 농작물에서도 녹조 독이 검출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수십조원을 낭비해 파괴한 4대강이 녹조라떼의 강이 되고 그 독성물질이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히며 안전한 식수와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서는 낙동강 재자연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깨끗한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인류 경제 활동의 시작점이다. 해질녘 금모래 빛 강변과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우리네 모습을 기억한다. 다시 강물이 깨끗이 흐르고 뭇 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4대강 재자연화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결의한다.

 

아래는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합의한 정책협약문 전문이다.

 

언론사 여러분의 적극적 취재 협조를 바란다.


피케팅2.jpg

대구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동대구역 선거유세 현장에서 낙동강 재자연화 지지 피케팅을 벌이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정책협약]

안전한 식수와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낙동강 재자연화가 시급하다.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4대강 재자연화를 "친수관리와 이용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며 재자연화 정책을 폐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4대강 재자연화 폐기라니, 강물을 가두어 녹조라떼독성물질로 오염된 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인가?

 

대구 낙동강 취수원 바로 옆에서 발암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다. 또 이 물을 이용해 생산된 농작물에서도 녹조 독이 검출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도 있다. 이명박 정권이 수십조원을 낭비해 파괴한 4대강이 녹조라떼의 강이 되고 그 독성물질이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 더구나, 이런 4대강 보 유지관리에 막대한 세금이 사용되고 있다.

 

금강, 영산강 보 수문개방 이후 유해 남조류가 줄고 물이 맑아지고 금빛 모래사장이 회복되어 희귀 어류와 새들이 되돌아오는 등 생태계가 복원됐다.

 

깨끗한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인류 경제 활동의 시작점이다. 해질녘 금모래 빛 강변과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우리네 모습을 기억한다. 다시 강물이 깨끗이 흐르고 뭇 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4대강 재자연화에 더 노력해야 한다.

 

이에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낙동강의 회생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1.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해 보 처리 방안 이행계획과 자연성 회복 종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강유역의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양수장 구조개선을 조속히 추진한다.

 

2. 국토 구석구석을 적시는 작은 하천을 비롯해 우리 강 전역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통합관리한다.

 

3. 수질과 하천 생태계를 고려한 유역단위 통합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강 유입 산단폐수에 대한 상수원 수준의 관리 강화로 본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4. 기능을 상실하고 하천생태계 연속성을 단절시키 전국 곳곳의 농업용 보들을 해체해 강물이 막힘 없이 흐르게 한다.

 

 

202232

대구환경운동연합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보도자료]대구환경운동연합과_더불어민주당_대구시당_정책협약.hwp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 백수범 지지 선언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