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취재요청서]
대구환경운동연합 http://dg.kfem.or.kr E-mail daegu@kfem.or.kr
(우)42125 대구 수성구 명덕로 411, 8층. Tel.053)426-3557 Fax.053)426-3559
<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 줄이기 전국 집중행동>
미세먼지 저감하는 도시공원, 국공유지마저 포기할 것인가
○ 환경운동연합은 식목일을 앞두고 4월 4일(목) 도시공원일몰제 국공유지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를 전국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 줄이기 전국 집중 행동’은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거제, 수원, 당진,대전, 천안 등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됩니다.
○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수는 2017년 25일, 2018년에 45일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 2월 28일부터 7일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안전안내문자가 쇄도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심과 도시숲에서 미세먼지를 비교한 결과 숲에서 미세먼지가 25.6%, 초미세먼지가 40.9% 낮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원일몰을 막는 것은 긴급한 미세먼지 대책입니다.
○ 2020년 7월, 도시공원 면적의 53%에 달하는 504㎢의 공원이 사라집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도시공원일몰제 때문입니다. 지자체마다 상황이 상이하지만 경기도 오산의 경우 92%, 전남 장성군은 87%, 강원도 춘천시는 82% 등 국공유지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정책적 의지만 있다면 실효대상지역 중 국공유지 26%에 해당하는 약 123㎢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국공유지를 포함한 일몰대상의 ‘무조건 공원 해제’ 또는 ‘공원해제 후 지방정부 매입’하라는 무책임한 응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집중행동을 통해 공원일몰에서 국공유지 제외를 강력히 총구하고자 합니다. 공원을 지키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끝.
■ 일시 : 4월 4일(목) 11시 30분. ■ 장소 : 대구시청 앞 기자회견. ■ 순서 :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피켓팅 ■ 문의 : 김민조 010-6689-2237 |
■ 서울: 4월 4일(목) 1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 / ■ 부산: 4월 4일(목) 11시, 시청 앞 1인시위, / ■ 거제: 4월 4일(목) 8시 30분, 거제시청 앞 1인시위, / ■ 수원: 4월 4일(목) 12시, 수원시청 앞 1인시위, / ■ 당진: 4월 4일(목) 11시, 당진시 계림공원 앞 1인시위, / ■ 대전: 4월 4일(목) 8시, 대전시청 앞 1인시위. / ■ 천안: 4월 4일 11시, 천안시청 앞 1인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