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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핵오염수 방류 반대 동성로 행진 모습


[취재요청서]

지구의 날 기념 기자회견

생명의 터전인 바다 오염 가속화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 오염수 방류 즉각중단하라!

 

일시 : 422() 오전 11

장소 :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주관/주최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

 

문의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 010-2802-0776

 

<순서>

발언1 : 핵 오염수 방류는 생명의 터전 바다를 죽이는 짓이다. 일본은 즉각 중단하라 녹색당 대구시당 황정화 운영위원장

발언2 :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박호석 상임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퍼포먼스 : 오염수 방류 반대 동성로 행진

 

 

오는 422일은 54회째를 맞는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인류 공동 번영의 토대인 지구의 앞날을 돌아봅니다. 특히 지구의 70%에 해당하는 생명의 터전인 바다의 안전에 대해 크게 우려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에서 발생하는 핵 오염수를 지난해 8월부터 계속해서 방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농도를 낮추었다고는 하지만 오염수 방류량이 늘어나면 삼중소수를 비롯한 각종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증대할 수밖에 없고 생물 농축 과정을 거쳐 바다 생물에는 더 높은 방사성 물질의 농축이 일어날 수 있다고 독립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세계인들은 이런 일본의 무도한 태도에 대에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계속해서 핵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지난 419일에는 5차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이런 무도한 일본의 행태를 규탄하고, 이런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고만 있는 윤석열 정부에도 그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실시합니다.

 

기자회견 후 지난 3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일본 핵오염수 방류 반대 동성로 행진을 통해 대구시민에게 이런 사실을 더 널리 알리려 합니다.

 

제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 취재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4.4.21.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



[기자회견문]

인류 생명의 터전인 바다 오염 가속화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 오염수 방류 즉각중단하라!

 

422일 오늘은 제54회째를 맞는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인류 생명의 토대인 지구의 앞날을 돌아본다. 특히 지구의 70%에 해당하는 생명의 터전인 바다의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면 크게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이웃 일본이 핵참사가 터진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핵 오염수를 지난해 8월부터 계속해서 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농도를 낮추었다고는 하지만 오염수 방류량이 늘어나면 삼중소수를 비롯한 각종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증대할 수밖에 없고 생물 농축과정을 거쳐 바다 생물에서는 더 높은 방사성 물질의 농축이 일어날 수 있다고 독립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전 세계인들은 이런 일본의 오만하고도 무도한 태도에 대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핵 오염수 방류를 멈출 생각이 없고 계속해서 방류하고 있다. 지난 419일에는 5차 방류까지 단행했다.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다. 대형 수조에 저장하는 방법과 콘크리트 등으로 고체화해서 육상에 보관하는 방법들도 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로지 오염수 해양투기에만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인류 공동의 생명의 터전인 바다를 오염시키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전 세계인의 지탄의 대상이 될 뿐이다. 일본이 무슨 권리로 우리 생명의 터전인 바다를 오염시킨단 말인가.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이런 일본의 무도한 행태에 대해 주권국으로도 당당한 반대의 말 한 마디 못하고 이런 일본 정부의 행태를 옹호하기에 여념이 없다. 일본 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오히려 바다 오염을 우려하는 우리 국민을 탓하고 있다.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권이란 말인가.

 

바다는 인류 공동의 먹거리 창고이다. 바다에서 생산되는 엄청난 수산물은 우리 인류의 양식으로 바다를 기반으로 어부나 수산업자, 횟집 사장 등 무수한 국민들이 삶을 영위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바다를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민생의 현장인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민생 민생 외칠 뿐 정작 중요한 민생의 현장인 바다 오염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는 반민생적 정권일 뿐이다.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과 여당이 참패한 이유가 바로 이런 중요한 민생의 현장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당리당략에만 골몰한 것이 주요한 원인이다.

 

따라서 일본과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 일본은 더 이상 인류 공동의 먹거리 창고인 바다를 오염시켜서는 안된다. 또 윤석열 정부는 이런 일본의 무도한 행태에 대해 더 이상 옹호하고 나서서는 안된다.

 

성난 민심의 도도한 물결로 더 큰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기 전에 일본과 윤석열 정부는 정신 차릴 것을 거듭 촉구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주장한다.

 

일본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 꽁무니만 쫓지 말고, 우리 바다를 지키는 데 적극 나서라!

바다를 지키는 것이 결국 민생이다. 정부는 민생의 현장인 바다를 지켜내라!

 

 

 

 

 

2024.4.22.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

(녹색당 대구시당,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경더민주포럼,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생명평화아시아, 안심마을사람들, 전교조 대구지부, 정의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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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핵오염수 방류 반대 동성로 행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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