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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로 구 중앙파출소 앞 오염수 방류 반대 일인시위 12월 18일 현장의 모습


[취재요청서]

일본 방사성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 규탄 대회 안내

 

대구시민공동행동에서는 지난 1110일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일인시위를 매일 이어왔습니다. 한 달이 조금 넘은 기간 일인시위를 이어왔습니다.

 

그동안 우리지역에서도 핵 오염수 방류 사태를 맞아 여러 차례 집회를 조직했고,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일본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철야 집회도 벌인 바 있습니다. 또 오염수 방류 반대 기치를 내걸고 대구시내 동서남북으로 행진단 꾸려 행진을 벌인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국내외적인 반대 여론에 아랑곳 일본은 보란 듯이 오염수 방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3차 방류가 끝이 났고 내년 초에 4차 방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차 방류 직후인 지난 119일 우리 대구지역에서도 전국적 공동행동에 발맞추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을 결성하고, 핵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서 1110일부터 동성로(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일인시위를 이어왔습니다.

 

벌써 12월 중하순입니다. 올 한해도 다 지나갑니다. 하여 2023년의 올 한해 오염수 방류 저지 행동을 정리하고 내년의 투쟁을 준비하려 합니다. 오는 1220()이 지난 1024일 시작된 오염수 방류 100일째를 맞는 날입니다.

이날은 그동안 일인시위 및 저지 행동에 함께했던 시민사회 조직이 모두 모여서 마무리 집회로 올 한해 대구시민공동행동을 정리하려 합니다. 올 한해 행동을 정리하고 2024년 새로운 각오로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다양한 행동을 준비하려 합니다.

20일 대구시민공동행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제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 취재 협조 또한 부탁드립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대구시민 규탄 대회

바다는 생명이다.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일시 및 장소 : 1220() 오전 11() 중앙파출소 앞 분수대

주관/주최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

 

문의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 010-2802-0776

 

<집회 순서>

1. 일본 오염수 방류 사태 막기 위해 함께 연대하자 대구환경운동연합 이승렬 상임대표

2. 일본 오염수 방류 저지 끝까지 막아내자 녹색당 대구시당 장우석 운영위원

3. 규탄 발언 정의당 대구시당 한민정 위원장

4. 일본 대변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장지혁 운영위원장

 

5. 오염수 방류 규탄 퍼포먼스

 

위 발언은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2023.12.19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