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회원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키지 못할 생명이 어디 있으랴”


한 해 동안 대구환경운동연합을 함께 이끌어 오신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회원의 밤 행사지만, 올 해는 그 어느 해보다 뜻 깊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경제상황으로 인해 앞으로 환경적 가치가 외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 확실합니다. 또, 내적으로도 시민운동이 자기 혁신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 함께 하는 분들과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은 행사 하나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환경적 실천들을 담기 위해 지혜를 모았습니다. 떠들썩한 연말 행사와는 다른 친환경적 행사가 될 것입니다.

재활용 장터, 유기농 밥상 등 풍부한 철학과, 소박한 내용이 어우러진 2008 회원의 밤에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립니다.


날짜: 2008년 12월 11일 (목) 6:30~9:00

장소: 문화웨딩홀(MBC 사거리에 위치)

행사 일정과 내용:

- 6:30~7:20 접수. 사전 행사 (재활용 장터, 활동과 소모임 전시, 포토 존 사진 찍기)

- 7:20~8:00 저녁 식사 (친환경 유기농 식품으로 차린 밥상)

- 8:00~8:30 본 행사 (참가자 소개, 활동 영상 상영, 우수회원 시상)  

- 8:30~9:00 작은 음악회

   (한병인 회원-바이올린 연주, 설재호 회원-오카리나 연주, 초대가수 박창근님-노래 공연)

 



참가 회원들께 알려드립니다.


- 참가비: 어른; 1만 원, 학생; 5천 원 

- 주차가 따로 되지 않습니다. 올 해는 장소만 대여한 관계로 주차를 할 수 없으니, 차를 가지고 오시면 유료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개인 수저와 컵을 가져와 주세요. 환경단체다운 행사를 위해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미처 지참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분의 수저와 컵을 준비하겠습니다만, 각자의 몫을 준비해주시면 행사의 취지가 더욱 살아나겠지요.

- 재활용장터에서 물품을 사실 분들은 장바구니를 챙겨주세요. 회원님들이 기증하신 물품들 가운데 의외로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답니다. 틀림없이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터이니, 장바구니를 미리 가져오시면 좋겠네요. <손펴세>에서 장바구니를 판매하고 있으니 당일 날 사셔도 좋습니다. 


문의: 정숙자 간사(jsj@kfem.or.kr), 차정옥 간사(ok@kfem.or.kr)  426-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