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을 꼭지키려는 사람들(앞산꼭지)' 달비골에서 앞산터널 반대와 앞산을 살리기 위해 고공농

성 중입니다. 추운 겨울 밖에서 앞산과 생명을 위해 농성을 이어가는 앞산꼭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비골에서 잔치마당을 준비하였습니다.

2월 8일 일요일 함께하실 분들은 2시까지 달비골을 찾아주세요.


일시 : 2009년 2월 8일 (일) 오후 2시

장소 : 앞산 달비골 농성장

주요내용 : - 정월대보름 맞이 장승 세우기

                - 길놀이 및 풍물 

                - 노래 공연

                - 웰빙오뎅과 음식 나누기


 

쉰네번째 앞산꼭지 일촌계모임

“나무 위 농성장 위로 휘영청 달이 떠오르면”

 

입춘을 지나 정월대보름이 다가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이제 봄을 맞아 새로운

생명을 틔워내려 준비하는 상수리나무와

숲의 모든 생명들처럼.....

 

모진 추위와 바람에 묵묵히 버텨온

앞산꼭지들의 간절한 기도와 투쟁은

달비골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의 염원을 가득 담은

이 앞산을 든든하게 지켜 줄 '앞산대장군'을

함께 세우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발걸음 기다리겠습니다.

 

 

■ 길놀이 : 버둘림, 함세상, 앞산꼭지

■ 장승 세우기 : ‘앞산은 살아있다’ 장군 세우기

■ 풍물 굿

■ 제 지내기

■ 시민․사회단체 소개 및 연대발언(새로 온 꼭지 소개)

■ 노래 부르기(땅과자유 등)

■ 음식 나누기

■ 새로 온 꼭지 소개

■ 보고 및 공지사항 (상황실장, 각 팀별)

■ 구호 제창

■ 회비 안내 (모금함, 월 1만원 꼭지회비 안내)

■ 벌금 모금 안내

■ 홍보용 명함 안내 및 배분

■ 농성장 주변 청소 및 정비

■ 농성장 지원 방안 의논(당번, 식사, 기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