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강의 이포보와 낙동강의 함안보에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의 긴급 점거 농성이 시작되었습니다.

 

불통정부를 상대로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제기와 요구를 해왔지만 정부는 '무반응'으로 일관해 왔고, 심지어는 어제 점거농성이 시작된 상황에서도

 

다리밑에서는 공사가 강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최후의 수단을 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지금 4대강 문제는 위급한 상황에 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함안보에서는 매일저녁 7시 30분에 촛불집회가 진행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오후 3시 미사가 거행됩니다. 

 

24일, 25일 (토, 일) 저녁 촛불집회에 대구 회원들도 함께 참가하면 좋겠습니다.

오후 5시쯤 출발하려고 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정숙자 부장(017-507-3056)

 

인터넷 카페, 블로거, 트위터로 이런 내용을 퍼트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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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어 사진이 희미합니다. 저 크레인 위에 두명의 활동가가 농성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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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저녁 7시 30분 함안보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촛불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멀리 크레인 위에 농성중인 활동가들의 이름을 불러 주었고,그들은 불빛을 흔들며 화답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