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1일(월) 제5차 대구생명평화미사가 북구 대현동의 <대현성당>에서 봉헌됩니다.

4대강 토목공사로 인해서 죽어가는 낙동강과 그 안에 깃든 무수한 뭇 생명들을 위한

대구생명평화미사는 낙동강 공사현장과 시내 성당을 번갈아가면서 봉헌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현성당>에서 봉헌되는 대구생명평화미사에는 특별히 <강은 살아있다>의 저자 최병성 목사를 모시고,

그동안 최병성 목사가 4대강의 현장을 다니면서 목격하고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4대강의 진실'을 여러분들에게 낱낱이 들려줄 것입니다.

 

 

  

최병성 목사는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로, 목회자의 길을 걷던 도중

더 큰 영성을 찾아 강원도 영월 '서강'가에 머물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통해 영성을 키워가던 중

서강 유역의 쓰레기 매립장 사건을 만나고, 이를 막으면서 환경운동가가 되었고,

이후 산업폐기물 시멘트를 세상에 알리면서 정부대책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4대강을 되살리려 전심전력으로 황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런 최목사와 대구 사제들과 함께 제5차 대구생명평화미사를 봉헌합니다.

 

모쪼록 죽어가는 4대강과 그 안의 깃든 무수한 생명들의 진정한 평화를 염원하는

많은 이들이 이 기도의 현장에 함께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제5차 대구생명평화미사 봉헌 안내>

일시 : 6월 21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 북구 대현성당 (경대교와 대구공고 네거리 사이, 약도 참조)

주관 :  카톨릭 대구생명평화연대 /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사람들

1부 : 최병성목사로부터 듣는 "4대강사업의 진실"

2부 : 생명평화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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