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7.9.14 오후 3시~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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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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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지만 아직 햇빛이 뜨겁고 식물들의 기세도 등등하다. 그렇지만 해가 넘어가는 시간, 습지의 풍경은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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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높이 자라있어 단도리를 하고 습지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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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높이에서 본 전경. 가시박이 씨앗을 맺기 시작, 갈대군락, 드문드문 뽕나무, 뒤쪽으로 버드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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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꽃이 아름다웠던 좀목형, 지금은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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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호강 쪽을 바라보니 모래톱이 드러난 듯 누런색이 보여 가까이 갔더니 생이가래같은 수생식물이 물 위를 덮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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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쪽 가까이 습기 많은 땅에는 벼과의 물피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