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모처럼 맑은 날씨에 아기를 안고 시내에 나온 엄마도 "앞산터널 반대!"
    아래: 진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 탁영진 간사 대구에 온 김에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서명해 주세요!"
##########################################################################################

전날까지 심하던 황사 바람도 멎고, 모처럼 맑고 화창한 날씨였다.
그래서인지 대구백화점 앞 거리에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앞산을 뚫지마라] 5차 캠페인이 열린 4월 25일 화요일, 이날은 청소년문화센터 '우리세상'의 활동가들이 함께 서명전에 참가해 주었다.
또 멀리 진주환경연합 활동가 탁영진 간사가 마침 대구에서 있은 회의에 참가한 후 함께 서명전에 참가해 힘을 보태주었다.
탁영진 간사의 말
"와~ 대구는 정~말 사람 많네요."

"이 많은 사람들이 맨날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만 살수는 없잖아, 앞산도 팔공산도 제발 좀 놔 두어라!"

이날도 역시 아기를 안은 엄마를 비롯하여 지나가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줄을 서서 앞산터널 반대 서명에 함께 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