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녹색인간의 출현! 지나가는 시민들 우르르~~"진짜 사람 맞어?"
사진아래) 우리 아이를 위해서도 앞산터널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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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앞산과 녹색 인간의 축제’ 를 주제로 앞산터널반대 퍼포먼스가 열렸다.
한낮의 따뜻한 햇살은 저녁이 되자 쌀쌀한 바람을 몰고와 체감온도를 뚝 떨어뜨렸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벌거벗은 녹색인간이 몹시 신기했는지 우르르 몰려들어 카메라폰을 켜기에 바빴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앞산지키기 운동이 더욱 절박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
대구시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앞산터널공사를 통과시키고 6월 착공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상인주민대책위에서는 달비골 입구에 천막농성장을 세워 매일 주민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올해 회원총회를 통해 앞산지키기운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앞산특별활동팀>을 자체로 구성하여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앞산지키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앞산을 뚫지 마라!
대구시민의 휴식처, 앞산을 지키자!


[ 4월 캠페인 일정 ]

- 1주차 : 4월 12일(수), 13일(목)

- 2주차 : 4월 18일(화), 20일(목)

- 3주차 : 4월 25일(화), 27일(목)

***  17:30  ~ 19시까지
***  대구백화점 앞 광장
***  내용 : 앞산터널반대 시민서명운동, 전단나누어 주기, 퍼포먼스 등

%%% 많이 참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