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34일째 3,130배 누적횟수 132,603배

월드컵 첫경기가 열리던 날이었습니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이들이 하나둘씩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월드컵의 열풍이 또 한번 시작 되려나 봅니다.

월드컵의 열기에 앞산을 향한 우리들의 염원이 묻혀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오늘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우리세상”일꾼들이 함께 땀 흘리며 절을 했습니다.

축구도 좋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한 우리주변의 사회적 문제들을 한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6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자들의 염원 글>
앞산을 뚫어서 우짤라고! 제발 ~~~~쫌! -대구여성회 엄정숙
빨리 가면 잘 살수 있나?-참여연대 강금수
환경과 자연은 더 이상 개발과 파괴의 대상이 아닙니다. 공존의 친구입니다.-환경연합 구태우
앞산=개발과 성장:참여, 자치, 분권, 생태의 가치 충돌-환경연합 문창식
앞산아, 월드컵 열기에 너를 향한 우리들의 염원이 묻혀버릴까 그게 걱정이다-환경연합 장철규
덥다, 현기증이 핑~돈다. 무릎이 저리다. 다리가 후들거린다. 가슴까지 아파야하는가?-참여연대 김효정
앞산터널반대! 앞산을 지키자!-우리세상 손효정
앞산을 있는 그대로 지켜야합니다.-우리세상 김은정
기어이 알몸의 산 보아야만 하겠니?-환경연합
앞산터널 진짜 반대한다-우리세상 김형수
앞산을 지키자!-우리세상 한민정
함부로 개발하지 마라, 앞산터널 반대-우리세상 류민정
앞산을 그대로 두어라-우리세상 진은주
산의 생명과 산의 포용을 파괴하지 말라. 앞산터널 반대-우리세상 금시면
오늘 대구시임시의회에서 안건상정 예정되었던 앞산터널사업보고가 미뤄졌다고 한다. 더 마음을 모아야겠다. 앞산터널 반대!!-환경연합 정숙자

<일           정>

오늘(6/14-수) 5시 228공원 밀레오레 맞은편
내일(6/15-목) 5시 228공원 밀레오레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