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33일째 3,489배 누적횟수 129,473배

‘故 김진규 교수 추모제 및 돈 걱정 없는 대학 만들기’를 위해
전국 대학교수노조 소속 교수들이 부산에서 출발하여 1,000km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이들이 모두 대구의 앞산을 향해 절을 합니다.

앞산 달비골 앞
민미협 소속 화가들이 앞산을 담은 그림전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소속 선생님들은
앞산을 지키려는 마음을 모아 촛불을 밝히고 절을 합니다.

학교의 주인을 무시하는 대학에
산의 주인을 몰라보는 인간에
미약한 힘이지만 강한 의지를 모아냅니다.

<참가자들의 염원 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전교조 장성대
제발 개발 좀 하지말라-교수노조 유병제
앞산터널 결사 반대한다-참여연대 소진섭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잘 지켜 후대에 물려줍시다. 자연은 우리의 삶입니다.-민주노총 김대용
같이 살아요-반딧불이 이세은
앞산은 영원히 앞산이고 싶어한다. 그리되고 그리되어야한다.-경북과학대학 이종춘
앞산은 물론 모든 산과 강은 손대지 마라. 함부로 개발하지 마라, 네 몸처럼 대하라-대구보건대학 이장희
앞산터널 반대한다.-교수노조 박정원
개발과 파괴의 시대는 가라-시민단체연대회의 권혁장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바라는데 건강한 앞산 꼭 되지 않겠습니까? 터널 건설 막고 건강한 앞산 만듭시다.-반딧불이 정우영
앞산을 그대로 두어라-대구보건대학 이태호
앞산터널 반대-대구보건대 강영욱
나와 자연은 다르지 않다. 앞산을 그대로 두라-전교조 반상호
제발 자연 그대로 있기를-전교조 정환규으로 갈무리하는 정결한 마음-환경연합 이은정
앞산을 뚫지마라-민주노총 정우달
앞산에 있는 미군기지도 나빠요!-전교조 한유미
앞산이여! 영원히 우리의 품에 어머니같이 푸른 숨결을 쉬어라-전교조 사공 훈
4차순환도로 반대-참여연대 윤종화
제발 좀 뚫지 마십쇼!- 참여연대 김효정
소망을 담아 절하고, 걷습니다. 전국교수노조 대구경북지부 1,000+1,000km 대장정 ‘돈 걱정없이 공부하는 대학만들기’와 함께-환경연합 문창식
자연파괴의 주체는 결국은 자본이다. 당대의 자본이 추구하는 이윤에 천세만세 이어갈 자연이 망가지고 있다. 우리 자연 살려내라-전교조 전정호
자연은 자연 그대로-경북과학대 이용자
앞산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다-환경연합 장철규
앞산을 그냥 놔 두라-전교조 박신호
앞산터널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찬성하는 사람들. 왜인가? 터널이 뚫리면 나무도 산도 인간도 힘들기에 반대하고, 터널이 뚫리면 많은 돈을 챙길 수 있으니 찬성하지. 그 놈의 돈!-환경연합 정숙자


<일           정>

오늘(6/13-화) 5시 228공원 밀레오레 맞은편
내일(6/14-수) 5시 228공원 밀레오레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