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원의 밤을 준비하면서 저희 사무처에서는 100명을 예상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많이 참석하지 못하시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150명이 넘는 분이 오셔서 나중에 늦게 오신분들은 제대로 식사도
못하시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너무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사회경험이 풍부한 조순현 회원과 이번에 처음으로 사회를 맡은 황병수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식에서는
먼저 회원공연 1부가  있었습니다.
박상진 회원과 사무처의 이은정 국장, 정숙자 간사, 장철규 간사가 급조한 풍물패, 이름하여 "대일밴드"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있었고,김경수 회원의 노래공연과, 이상구 회원의 트럼펫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2006년 한해동안의 환경운동연합의 활동을 담은 영상보고가 있었고, 장철규 간사 제작, 이은정
국장 주연의 뮤직비디오가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해동안 대구환경운동연합을 위해 열심히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리는
시상식에서는 우수회원상에 이영수 회원, 특별상에 최문찬 의원, 감사패에 대구도시가스가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제 2부 공연에서는 설재호 회원의 오카리나 공연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운영위원들이 준비한
어설프지만 감동적인(?) 수화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2시간여의 "2006 회원의 밤" 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늦게 오셔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신 회원분들께는 사과의 말씀도 아울러 전해드립니다.

내년 한해도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