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신청자와 강사님으로 좁은 환경연합 자료실이 북적댔습니다.
팜유, 코코넛유, 시어버터, 올리브유, 피마자유, 달맞이 종자유..이름도 생소한 7가지 정도의 고급 오일들과 라번더 에센셜 향기가 가득찼네요.

가성소다를 물에 녹여 양잿물을 만들고,
각종 오일들을 계량하여 불에 살짝 가열하여 녹이면서 섞고,
양잿물과 혼합한 오일들을 섞어서 계속 저어주면 비누가 만들어진대요.

핑크 클레이, 어성초, 파슬리 가루, 12가지 곡물 네가지 비누를 만들어서 핑크 클레이, 파슬리, 곡물은 무지개 떡처럼 예쁜 3층 비누로 만들어 담요에 잘 싸서 굳히고 있답니다.

두번째 시간인 13일(금) 스킨과 화장품 만들 때 굳어진 비누를 잘라서 나누어 갈 거에요.(와~~~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