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전기 자동차를 죽였나? (Who Killed The Electric Car ? 2008)


2009년 8월 25일(화) '8월 회원 영화보기' 가 있었습니다.

본 영화는 단지 전기자동차의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세상은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로 부터 움직이며 언제나 그 부의 희생량은 서민들이라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에서는 다윗과 골리앗에 비유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는것 같아 조금은 착찹한 심정으로 영화 감상을 했습니다.
대략 80분 정도 되는 분량이였는데 약간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탄탄한 구성과 재밌는 풍자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시민운동가로써 미국에서의 시민운동에 대해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006년 선댄스 영화제, 트라이베카 영화제 상영작
● 2007년 미국 작가협회상의 다큐멘터리 각본상 노미네이트
● 2007년 브로드캐스트 영화비평가협회 각본상 노미네이트



9월의 영화보기 예고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39)


빅터 플래밍 감독의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39)는 L.프랭크 바움 원작의 아동문학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같은 해인 1939년에는 아카데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2007년에는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한 오즈의 마법사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풍자와 웃음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코미디를 맛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