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6일(수) 어린이환경기자단은 수성구 노변동에 위치한 고산정수장에 다녀왔습니다.

9월 주제는 '물' 이야기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흔한게 물이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이 간단치는 않았습니다.

옛날 같으면 강물과 시냇물을 바로 떠서 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염으로 인해 바로 먹을 수 없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여과지를 통과시키는 과정이 있습니다.

여과지의 핵심은 모래와 자갈이었습니다. 모래와 자갈을 물이 통과하면서 작은 오염물질들이 걸러지는 것이지요.

강에 있는 모래들이 똑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바로 강의 모래들이 수질정화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4대강사업으로 강의 모래를 다 퍼내고 나면 수질정화는 무엇으로 하나요.


어린이환경기자단 9월 활동은 '물'을 이야기 했습니다.



 고산 정수장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운문댐의 물이 가정까지 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듣고 직접 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