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10일 1박 2일간 울산과 부산에서 있었던 2011 전국회원대회를 다녀왔습니다.

9일 오후 2시 울산 태화강 둔치에 서울, 울산, 대구 경북 회원들이 모여 위험천만 노후 핵발전소 폐기와 에너지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고 폭우 속에서 시청까지 행진을 했습니다.

울산시청에 서한문을 전달하고 고리핵발전소 앞으로 갔습니다. 고리핵발전소 앞에서 전국의 환경연합 회원들이 함께 수명을 다한 고리핵발전소 1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앞에 있는 숙소에서 진행된 회원총회, 회원장기자랑 후 삼삼오오 모여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해운대해맞이길 생태관광을 하거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다시 해운대 바닷가에 모여 노란 우산을 쓴 회원들이 STOP GORI 글자를 바닷가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부산시내 행진을 하며 핵발전소를 줄이고 태양과 바람,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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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진행한 집회, 그 후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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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핵발전소 앞에서 벌인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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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해운대 시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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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백사장 앞에서 노란 우산을 쓴 회원들이 만든 STOP G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