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는 모두 8개의 올레길이 있는데요, 저희는 7코스를 걸었습니다. 

둥글게 서서 자기 소개~

2~3명이 한 조가 되어 나무를 관찰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떨어진 스노우벨 꽃과 솔잎을 주워서 핀을 만들어 머리에 꽂아봤습니다.

잘...어울리시죠? ㅎ

올라가다보면 숨이 깔딱 넘어간다 하여 이름 붙여진 깔딱고개.

이백삼십여개의 계단이 놓여 있습니다.

숲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뱀의 눈으로 세상 보기~! 거울을 이용해 뱀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시간입니다.

뱀의 시야는 위쪽으로만 확보된다고 합니다. 천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나무게 묶인 줄을 잡고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아래가 보이지 않아 허공에 둥둥 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루페를 이용해 잎과 나무 관찰~!

미시의 세상에 거시의 세상이 있습니다. 나무 속에 숲이 있었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o^~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 경품 추첨을 했습니다^^

경품 물건은~ 천연벌레모기퇴치제 2개, 연필볼펜세트 3개, 녹차주방세제 2개, 천연숙성비누 2개, 천연물파스 2개.

동화사에서 기념사진 찰칵~^.

폭포골 따라 타박타박

귀곡산장 

7코스 끝지점 도착~ 물에 손 담그고 잠시 쉬었습니다.

내려오는 길~

종착점 동화교 도착~

조촐하고 가족같은 분위기~ 눈맞추며 발맞추며

여름 초입에 들어선 팔공산 숲의 기운을 한껏 들이마시고 돌아온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리: 김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