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시청앞. 파동과 상인대곡 주민대책위, 그리고 대구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앞산터널반대범시민투쟁본부]가 시청앞에서 '앞산터널건설 사업추진 중단 및 민관공동환경조사 촉구 시민대회' 를 진행했다.
  며칠전 있었던 '앞산터널공사 반대 660인 선언'을 비롯한 그동안의 경과 보고를 비롯해 공동본부장 연설과 각 정당의 대구시장(민주노동당) 입장발표가 있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시청앞 집회는 도로행진으로 이어졌다. 500명이 넘는 파동, 상인대곡 주민들은 도로를 행진하며 앞산터널공사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반대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