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9일째 대백 앞 2,917배, 누적횟수 26,407배
5월 20일 10일째 대백 앞 2,168배, 누적횟수 28,575배
5월 21일 11일째 두류공원 6,602배, 누적횟수 35,177배

일요일을 맞아 가족들과 두류공원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도시 한가운데 공원
나무그늘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듭니다.

새로 만든 cd에 맞추어 절을 합니다.
앞산에 사는 나무와 꽃이름을
하나하나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
가침박달, 넉줄고사리, 기린초, 하늘말나리...

산이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간절했던 적이
또 있었을까요?

*토요일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지나가던 시민이 박카스 한 박스를 사 주고 가시더니 일요일엔 환경연합 여계원 회원 가족 모두가 절하기에 참가하시며 직접 농사지은 참외를 한 상자 가져오셨습니다. 절하기를 마치고 꿀같은 참외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또 이날은 송필경 환경연합 의장님을 비롯해 소모임 ‘산에들에’ 회원 및 운영위원들이 다함께 참가해 주셔서 앞산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