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17일째 12,277배 누적횟수 61,101배
5월 28일 18일째 4,151배 누적횟수 65,252배


이틀동안 16천 5백배 가까이 절을 했습니다.
갈수록 앞산 지키기 염원이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궂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오후부터 조금씩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서 약간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시민단체 집중의 날” 이어서 많은 분들이 오기로 했는데...
다행히도 절이 시작되는 6시에는 비가 뚝 그쳤습니다.
하늘도 우리 편인가 봅니다.^^
토요일엔 서른 분이 넘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자리가 모자라서 큰 자리 한 장을 더 펴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절을 하셨습니다.
이렇게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절을 하니, 신명이 절로 났습니다.
오늘 같은 분위기라면 예상보다 빨리 “25만 4천배”가 끝날 것도 같은데...
역시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나 봅니다.

일요일에도 날씨는 잔뜩 흐렸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날씨가 기가 막히게 협조해주더군요.
오늘은 새로 제작한 뱃지와 오프너를 나눠드렸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산책 나오신 분들, 가족들과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지나가시면서, 걸어놓은 자료들을 많이 봐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의 염원글>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듯 자연에서 살아가는 모든 것들의 생명도 소중하다. 생명이 지켜지고 보호할 수 있기를...-대구여성회 엄정숙
생명을 지켜야 할 나의 사명감, 책임을 다 한다는 것, 미래에 대한 사랑-범투본 강신우
자연과 세상이 하나되는 그날까지-참여연대 이영돈
김범일 후보는 앞산터널공사 강행 입장을 철회하라.-시민단체 연대회의 권혁장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땅과자유 조동현
뜻하면 이루리-김재환
앞산이여 영원하라. 항상 그 곳에 갈 수 있게 하라-산사랑 안태주
절을 하는 것은 내안의 자연과 만나는 일이다. 우리는 대화가 필요하다. 나와 나 사이,
너와 너 사이 인간과 인간사이-시민 박지선
환경사랑은 우주의 법칙이며 우주사랑의 표현으로서 인간은 우주의 일원으로서 환경을 사랑함은 인간의 의무이므로 앞산을 지키자.-환경연합 회원 신동철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산사랑 최수빈
사람에 의하여 파괴되고 있는 모든 자연 생태계의 원상복구를 염원합니다.-산사랑 이정철
앞산은 내 목숨이다. 목숨줄을 끊어내는 터널공사계획을 백지화하라!-참여연대 김영욱
오늘 아침에도 산에 다녀왔습니다. 영원히 우리의 산으로 언제나 같은 모습의 산으로 있어줬으면 합니다.-참여연대 신숙경
아카리나의 맑은 소리처럼 앞산도 늘 맑고 푸르렀으면 좋겠습니다.-환경연합 한승훈
자연이 준 보물을 스스로 지키자!-산사랑 곽장호
내 아이들에게 앞산을 그대로 물려주고 싶습니다.-땅과자유 변홍철
생명의 길! 행복의 길!-참여연대 강금수
개발지상주의 광기여 없어져라-전국교수노조 유병제
앞산이 항상 그곳에 있었으면-환경연합 최진문
앞산과 자연 만물은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심인고 이진홍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자연보호... 방법:그냥 두면 된다. 자연은 자연대로 나는 나대로-산사랑 최장윤
비도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앞산이 지켜질 거라는 희망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환경연합 함미선
자연은 지켜져야 한다. 이득을 위해 손해만 남기는 개발은 후손에게 아무런 희망도 남겨주지 못한다. 앞산터널 공사 즉시 중단하라!-대구환경연합 송경민
앞산이 너무 아파할 것 같아요!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앞산! 지킵시다.-환경연합 황은영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우리가 숲이되어 지키자”-환경연합 변순섭
남편과 아들과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과... 참길회 최정옥
아들을 곁에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앞산 기어코 지키리라! - 환경연합 문창식
우리는 어느 누구의 하늘에 별로 뜨는지. 별은 초록빛이다.-환경연합 이은정
  
일           정
오늘(29일-월요일) 대백 5시
내일(30일-화요일) 대백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