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25일째 21,627배 누적횟수 102,688배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4일, 중앙로에서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생명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25만 4천배 이어가기 행사는 이곳에서 지구사랑, 앞산 공경 100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앞산 지킴이 걸개그림 그리기, 사진 찍어서 오프너 만들기, 앞산 다큐멘터리 상영, 앞산 사진전, 민족문학작가회의 앞산 시 낭송 등 앞산과 관련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렸고, 시민들은 앞산터널 반대 서명 및 절하기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4시에는 환경연합 부스 앞에서 20여명의 참가자들이, 6시 본무대에서는 50여명의 참가들이 앞산터널에 반대하는 마음을 모아 절하기에 참가했습니다.
또 달비골 입구에서도 저녁7시 천막농성장을 중심으로 앞산살림을 위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열고, 500명의 참가들이 30배씩 절하기에 참가했습니다.
25만 4천배를 시작한 지 25일 만에 드디어 10만배를 넘어섰습니다.
  

<참가자들의 염원 글>
앞산은 어머니의 몸-민족문학작가회의 김용락
우리의 죄가 깊다-민족문학작가회의 김은령
앞산은 대구를 품고있는 어머니산 같다. 그 품에 구멍을 뚫는다면….-대구경북환경연구소 허은영
뭇 생명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을 기원합니다-직장인 한미희
앞산, 지금 그대로 우리 곁에 머물러 주세요.-백운경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  황순오, 황석문
앞산은 지켜져야 한다.-대학생 배혜린
환경을 생각해서 터널이 뚫리지 않았으면 합니다-대구대 남정덕
앞산이 모두의 추억의 공간, 건강을 위한 공원으로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대구대 전주미
나의 작은 힘과, 너 그리고 우리들의 작은 힘을 모아 반드시 소원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대구대 김웅기
우리 어머니의 산 앞산을 지키자-녹소연 이정아
앞산이 그 모습을 꼭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영남대 정혜정
앞산을 파괴하지마라-다사초4년 김재홍
푸르름에서 얻는 즐거움을, 즐거움에서 얻는 미소를. 미소짓고 싶습니다.-환경연합 회원 엄민아
동물들도 함께 사는 이곳, 사람만이 사는 땅은 아닙니다.-대구노동사목 강민호
앞산터널은 절대 안 됩니다.-배문기
우리의 노력과 염원을 담아 앞산은 지켜져야 한다.-환경연합 회원 이혜진
앞산 지킴이가 되자-어린이환경기자단 정재준
절을 하며, 무엇을 염원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느꼈습니다. 앞산은 나에게 무엇일까?-녹소연 안재홍
앞산을 보면서 앞산이 그대로 있기를 바란다.-참여연대 윤종화
대구시민들의 이 뜨거운 절규를 대구시는 아는가?-영남이공대 김용현

일          정
오늘  5일(월) 5시 228공원 밀레오레 맞은편
6월 6일(화) 3시 두류공원 솟대광장
6월 7일(수) 5시 228공원 밀레오레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