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정기총회 1부 진행을 맡은 한승훈 신임 운영위원장과 인사말을 해주신 허노목 공동의장.

    사진 아래> 한반도 운하를 반대하는 특별결의문을 결의하는 참석자들.

  지난 1월 23일 저녁에,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본관 국제경영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제15차 대구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많은 회원이 참석치는 못하였지만 임원, 운영위원,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주셔서 정기총회와 환경연합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한승훈 신임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의 1부 순서에서는 허노목 공동의장이 신년사와 함께 인사말을 해주셨고, 이어서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정학 고문께서 감동이 깃든 격려사를 들려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총회 안건처리 순서인 2부의 진행은 최병두 상임의장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장철규 간사가 2007년 사업보고를 하였고, 구태우 사무국장이 2007년 결산보고에 대해서 회원들에게 설명하였습니다.  이어서 고창택 감사가 2007년 사업 및 회계에 대한 보고와 승인을 해주셨고, 공정옥 사무처장이 대구환경연합의 2008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예산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2008년에는 대구환경연합의 살림살이의 규모가 2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새로운 규약개정에 대한 설명은 작년에 이어 김동 부의장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 운하를 반대하는 특별결의문을 총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이 결의함으로써 정기총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