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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전탑 현장의 생생한 소식입니다.
소식을 급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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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청도 삼평리 마을주민들에 대한 폭력행사를 즉각 중단하라!
무법천지 공사 강행으로 쓰러지는 청도 주민들
청도 송전철탑 공사 현상에서 삼평리 주민들이 한전과 시공사 측의 인부들에 의해서 밀려 넘어 지고, 밟혀 실신하는 등 주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월 14일 오전 8시경 공사를 강행하려는 한전 측과 “주민동의 없은 공사는 안된다”며 공사를 막아서려는 주민들 간의 충돌이 발생, 연로한 마을 주민들이 마구 쓰러지고 있는 것이다.
혼절해 쓰러진 김미화 목사가 구급차에 실려 긴급히 응급실로 실려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한전과 시공사 (주)동부건설과 서광이엔씨 공사인부 40여 명이 투입돼, 23호 송전철탑 공사장 진입로 입구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삼평1리 주민 20여 명을 에워 싼 채 공사를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 김춘화(61세) 씨와 주민 김미화 목사(47세)가 시공사 측 인부들에게 끌려 내동댕이침을 당하는 등 이곳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김춘화 씨는 시공인부들께 밟혀 혼절해 응급실로 호송됐고, 김미화 목사는 여러 명의 인부들에게 들려 내동댕이침을 당해 역시 혼절해 응급실로 현장에서 급히 호송됐다.
또한 이날 현장을 기록하던 ‘푸른영상’ 이동렬 감독(33세)은 시공사 측에 심하게 제지를 당했고, 특히 시공사 서광이엔씨 최명훈 소장은 평화적으로 현장을 기록 만하던 이 감독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등 이곳 현장은 문자 그대로 무법천지였다.
주민들이 내동댕이침을 당해 쓰러져 있다. 이것이 과연 공기업 한전이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는 행태란 말인가?
헬기 소음으로 가축들도 죽어나고
또한 주민들에 의하면 산 중턱의 현장으로 공사 자제를 운반하러 수시로 뜨는 헬기 소음에도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주민 최정문 씨 댁에서는 임신한 소 세 마리가 유산했고, 서봉호 씨 댁에서는 헬기소음으로 집에서 기르던 개가 쇼크사 하는 등 가축피해도 당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주민 빈기수 씨는 “송전탑 공사 때문에 마을 어른들이 고향마을을 잃게 생긴 것도 서러운데, 집에서 자식처럼 기르던 가축마저 죽어간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민주 국가에서 현지 주민들 동의도 받지 않고 공사를 밀어붙이기만 하는 한전은 도대체 어느 나라 공기업인지 묻고 싶다”며 한전의 불법적인 공사 행태를 비난했다.
인부들이 물건들듯 한 주민을 들어 내동댕이 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사를 하려면 우리들을 집단 이주시켜 주던가 그렇지 않으면 송전탑 공사 절대 못한다”면서 “끝가지 공사를 막겠다”고 했다. 따라서 앞으로 한전 측과 주민들 간의 충돌은 계속 이어질 것 같고, 이 와중에 연로한 주민들의 피해 또한 계속 이어질 것 같다.
삼평1리 근접해서 지나는 345,000볼트 송전철탑은 22호, 23호, 24호기로 삼평1리 마을을 관통해서 지나간다. 특히 23호 송전철탑에서 불과 100미터 안에 민가가 있어서, 향후 전자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송전탑 건설과 이후 송전선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주장은 너무나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송전철탑과 송전선로로 인해서 마을공동체가 해체되고 있고, 고향마을 자체를 잃게 생겼기 때문이다.
송전탑 공사 절대 급한 것이 아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신고리원전 5, 6호기에서 생산될 전력을 실어 나르기 위해서 필요한 이 사업은 전혀 급한 것이 아니다. 신고리원전은 아직 공사도 시작하지 않았고, 따라서 신규 송전선로 또한 전혀 급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녹색당 하승수 사무총장이 정보공개청구해서 입수한 ‘345,000볼트 북경남분기 송전선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신고서’에 따르면 2012년 7월이 완공예정이던 공사가 2013년 12월로 무려 17개월 연기된 상태인 것 또한 밝혀졌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전 측에서는 주민동의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공사를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이곳 시골지역의 연로한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임이 명백하고, “가난하고, 학력이 낮고,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원전과 송전철탑 등을 건설하려는 한수원과 한전 측의 ‘시골주민 무시 전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집 바로 뒤에 초고압 송전탑이 들어선다. 누가 이런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송전철탑. 높이가 100여 미터에 이른다. 25호기의 모습이다.
따라서 향후 한전이 공사를 강행함에 있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새로 들어설 초고압 송전선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될 현지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일이다. 자기 동네 위로 초고압 송전선로가 지나가는데 묵과할 마을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주장한다. 한전은 주민동의 없는 불법적인 공사를 지금 즉시 중단하고, 이 공사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들의 절규에 귀를 기울일 것을 말이다. 그것이야 말로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 한전이 취할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한전은 이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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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에 일어나는 대형 국책사업에 (4대강, 해군기지,원자력발전소, 송전탑,터널등등)대한 사회단체들의 개입과 이로 인한 주민들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자. 주민들의 입장도 있고 한전의 입장도 있고 시공사의 입장도 있지만 이들 사이에서 해 결도 하지 못하는 단체가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되고 대안 없는 문제제기는 억지가 될 수 있고 협상없는 강행은 다툼의 원인이 된다.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 지면 좋겠다. 모 아니면 도라는 협상은 있을 수 없지 않나?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변인들을 동원하고 선동하는 것은 결코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 큰 불상사가 생기기 전에 모두가 만족 스럽지는 못하더라도 차선(무엇인지는 몰라도 서로가 양보할 수있는)이라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기사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쓰라
그리고 당신들은 전기쓰지 말고 전기의 모든 혜택을 포기한 후에
송전탑반대, 원자력발전소 건설반대를 외치라
그리고 전기요금은 국민의 세금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 사용한 비용이다
전기 안쓰면 전기요금은 하나도 없다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은 전자파가 발생하여 해롭다고 하는데도
비싼요금내고 좋다고 쓰고있지 않나
담배는 해롭다고 하는데 비싼돈 주고 피고있지 않나. 담배피다가 병걸리면 혈세가 나가는데
또, 환경운동은 주민들의 동의를 받고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난 반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