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자단 10월 활동 주제는 '건강한 먹거리'였습니다.

먼저 식품첨가물에 대해 정숙자 간사가 강의를 했고, 
수퍼에서 구입한 '오감자', '코카콜라', '포카리스웨터'
생협에서 구입한 '우리아이 착한 감자', '귤쥬스'의 식품첨가물 표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수퍼에서 산 과자와 음료수에는 카라멜색소, 인공착향료, 아스파탐, L-글루타민산나트륨, 변성전분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생협에서 구입한 과자와 음료수에는 밀가루, 쌀가루, 옥수수 전분, 고구마전분, 소금 같은 우리가 아는 재료만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 음료수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 당도계를 이용해서 재 보았습니다. 
콜라는 9%, 포카리스웨터에는 6%의 당이 들어 있었습니다. 500ml 콜라를 마시면 45ml의 설탕을 먹는 셈입니다. 그 양 만큼 설탕을 유리컵에 담아보았습니다. 

생협과 수퍼에서 산 과자와 음료수의 식품첨가물을 비교한 후 다 꺼내서 먹자고 하니 기자단 친구들, 수퍼에서 산 과자와 음료수는 입에도 대지 않더군요. 

간식도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생협에서 재료를 사서 떡볶이와 식빵피자를 만들었습니다. 
피자소스는 토마토를 냄비에 넣고 오랫동안 끊여서 조청과 간장을 넣어 맛을 내었고, 토핑으로 햄같은 가공식품은 빼고 버섯과 단호박, 파프리카를 얹어 만들어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기자단 친구들도 다 맛있게 잘 먹었고, 남은 떡볶이는 집으로 싸가기까지 했습니다.

기자단 친구들과 이야기 한 안전한 먹거리 선택 방법입니다.
-부엌에서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잘 모르는 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은 피한다.
-사 먹기 보다 집에서 직접 만든 요리를 잘 먹는다.

%% 기자단 활동사진을 여러 장 찍었는데 사진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다 날아가버려서 활동사진을 같이 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