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취재요청서>
포스코는 자가 측정한 대기오염물질의 진실을 공개하라!
경상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포스코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라!
● 일시 : 4/25(목) 오전 11시~12시
● 장소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 앞
● 내용 : 기자회견
● 주최 : 환경운동연합 대구경북 광역협의회(경주, 대구, 상주, 안동, 포항)
□ 환경운동연합 대구경북 광역협의회는 최근(4월17일) 환경부가 ‘빙산의 일각’이라며 발표한 여수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사건을 보고 대구경북 지역의 최대 배출업체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합니다.
□ 같은 날 감사원에서 발표한 감사결과도 충격적입니다. 감사원은 ‘산업시설 대기오염물질 감사결과’를 발표하였고 부생가스와 소규모 발전시설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누락과 굴뚝자동측정기의 부실한 관리 등을 지적했습니다. 포스코 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누락되어 온 것입니다.
□ 이 모든 상황이 최근 제철소의 고로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해 온 사실을 시민단체가 고발한 내용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포스코는 자가 측정한 대기오염물질에 관해 모두 공개해야 하고 경상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 또한 광양에서는 조사가 이미 일단락되어 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시가 먼저 고발한 고로 수재슬래그 건은 여전히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 환경운동연합 대구경북 광역협의회는 포스코가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포스코의 자가 측정 내용 공개와 포스코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전수조사와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합니다.
□ 귀 언론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 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사무국장(010-9434-0688)
* 기자회견문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2019년 4월 24일
환경운동연합 대구경북 광역협의회
경주환경운동연합·대구환경운동연합·상주환경운동연합·안동환경운동연합·포항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