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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도 눈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더듬이 뒤쪽에 검은 두 눈동자!를 발견하는 순간 감짝 놀랐습니다.
선명한 두 둔동자, 그렇습니다. 다슬기도 눈이 있더군요.
(우리는 이렇게 무지합니다. 그죠?)
이번 내성천 생태조사에서는 비록 흰수마자(우리 고유종, 멸종위기종)는 작년처럼 만날 수 없었지만,
(작년에는 쉽게 발견했다, 개체수가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다슬기를 재발견했다.
그리고 만난 모래무지와 게아재비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와 그 신비한 알집 ....
모래가 사라지니, 이들도 점점 사라져갈 것입니다....
아, 영주댐, 천하에 쓸모없는 저 댐으로 인해
귀한 생명들이 내성천에서 사라져갑니다.
내성천이 그 원형을 잃어갑니다.
무슨 수라도 내어야 할 터인데 ~~
하여간 모래톱에 차가 빠져 죽을 고생을 하고 만난
내성천의 귀한 친구들입니다.
반드시 지켜내야 할 ~~ 우리들의 하느님!입니다.
오, 하늘님!!
글/사진 - 정수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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