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 제 20차 정기총회가 1월 30일(수) 7시부터 대구시민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총회에 앞서 고창택 공동의장님의 '마음성형, 어떻게 할 것인가?' 강연과 2012 활동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6.JPG

 

총회는

2012 사업보고 승인 건

2012 결산보고 승인 건

2012 감사보고서 승인 건

2013 사업계획안 승인 건

2013 예산안 승인 건

임원선출 건

기타안건

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년동안 공동의장으로 활동하신 김동 의장님이 사임하시고, 이번 총회에서 김성팔 의장님이 새로 선출되었습니다.

노진철 상임의장님과 고창택, 김성팔, 송필경, 이 네 분 공동의장님들이 대구환경운동연합을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또 생태교육관련 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신 임성무 회원과 소모임 활동을 하신 최지혜 회원, 4대강 사업 대응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 이석우 회원님을 새로운 운영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2013년 운영위원회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날은 공정옥 사무처장이 16년간의 상근활동을 마무리한 날이기도 합니다.

회원을 대표(?)하여 가족들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과 카드를 전해주었습니다.  공정옥처장은 이제 운영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2013년 활동 계획입니다.

2013년 활동 계획(안)


 

[기조]

이명박 정권의 대표적인 토건사업인 4대강 사업이 정권 막바지에 이르러 국민의 심판대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의 뒤를 이은 박근혜 정권의 환경 철학과 정책 역시 이전 정부의 입장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2012년 겨울, 4대강사업으로 낙동강이 꽝꽝 얼어버려 철새들과 야생동물들이 생존의 위기에 놓여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환경단체 활동가, 회원들이 이들의 긴급구호 활동도 벌이고 있다. 2013년은 4대강사업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해야할 것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하는 일과 영양댐 달산댐, 지리산댐 등 새해 벽두부터 전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댐 사업을 막는 일 역시 2013년 대구환경운동연합이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내부적으로는 시민재정에 기반한 안정적인 환경운동을 위해 회원확대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하는 환경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운영위, 사무처의 안정적 운영>

-운영위원 분과 편재로 활동 중심의 운영위: 수질 폐기물, 생태교육, 생활실천, 생태보존, 에너지 분과

-활동가 교육을 통한 활동역량 강화: 신입활동가 교육, 평간사, 활동분야별 워크샵

-활동 차량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

4대강 사진전 및 강연회: 활동 차량의 노후화로 현장 활동에 제약, 새 차량 마련하여 현장활동 기동력 확보


<회원 참여활동>

-회원 소모임 안정화 및 새로운 소모임 지원: 도시농업관련 소모임 신설

-회원확대 및 관리

전국적인 회원확대 캠페인 진행: 6월

회원확대 목표: 200명


-회원 이야기 마당

환경, 공동체, 인간... 회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작은 감동과 교감 나누기. 분기별 1회 진행.

-회원 생태기행

댐, 4대강 등 현안과 연계하여 회원 생태기행을 통해 회원 참여 확대

-회원의 밤

연말 송년회 형태로 진행해오던 회원의 밤 시기 조정, 12월->가을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는 공연, 이야기, 활동을 나누는 소박한 모임으로.


<환경교육>

-제 15기 꾸러기환경탐사대 활동

-대학생 자원봉사 모임 운영

-외부요청에 의한 환경교육


<탈핵 에너지>

-송전탑 반대활동 지원

-핵없는 세상을 위한 대구시민행동 공동활동

-탈원전 관련 활동


<4대강 현장조사 및 복원운동>

-4대강 현장조사, 복원활동

-낙동강 식수원 보호운동

-댐 건설 백지화 운동 : 영양댐, 영주댐 반대운동


<기타 현안사업>

 

1공2.JPG  

 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