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다시 생명의 물결로-!  대구환경운동연합 회원의 밤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12월 11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조촐한 회원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녹조라떼'라 불린 심각한 낙동강 녹조현상, 물고기의 떼죽음, 구미 불산 유출 사고, 얼마전에는 취수원 위 자전거 도로 건설 현장까지. 참혹했던 후쿠시마 핵 사고를 경험하고도 신규원전 확대정책을 펼치고있는 정부를 향해 핵발전소 폐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눔장터.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작은 장터가 열렸습니다.

접수를 맡아주신 문양식 조순현 운영위원과 박은주 회원님.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인사를 나누는 회원님들.

오늘의 사회자 배윤란 회원.

밝은 목소리와 재치있는 멘트로 행사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의장님 인사.

노진철 상임의장님.

왼쪽부터 김용현 부의장님, 노진철 의장님.

운영위원 인사.

왼쪽부터 조순현, 이은경, 백재호, 윤병로, 김선주 운영위원.

소모임장 인사.

<산사랑> 신태현 회원님.

<바느질 수다> 신은진 회원님.

2012년 활동영상 감상.

전직 활동가였던 김준호 회원님이 만든 멋진 영상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우수회원 시상.

활동가 보다 더 열정적으로 현장을 누빈 이석우, 백재호 회원에게 우수회원 상이 돌아갔습니다.

운영위원이기도 한 백재호 회원은 특히 강원도 골프장 반대 운동에 활약을 펼쳤습니다. 부상으로 쌀 10kg~^^

이석우 회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여 정수근 국장님이 대리 수상 하셨습니다.

특별한 손님들이 회원의 밤 행사장을 찾으셨습니다.

송전탑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청도 각북면 삼평리 주민들과 영주댐 건설 반대 현장에서 투쟁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청도 각복면 삼평리 부녀회장님과 할머니들 네 분.

영주댐 건설 반대 현장에서 오신 주민 네 분.

특별 공연. 전직 활동가였던 정경선 회원님의 딸 수인이.

판소리 심청전의 한 대목과 민요 한 소절을 들려주었습니다. 고수를 대신한 회원들의 추임새~ “잘 한다!” ^o^

마지막 순서인 행운권 추첨~

참가해주신 100여명의 회원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2013년에 꼭! 또 만나요~~^o^/

<정리: 김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