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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2012.10.19 04:32

사진으로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려 하는

뭇생명의 보금자리이자, 한반도의 실핏줄과도 같은 내성천

온전히 강에 내 모든 것을 맡기고 걸어도 전혀 위험하지 않고

내 모든 치부와 욕심을 끌어내 정화시키는

그래서 치유와 성찰의 명상의 공간이기도 한 내성천


그곳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께 감사와 축복을!!!!


김선경 간사님,

역시 장고한 이유가 있었네요.

멋진 사진과 문장으로

그날의 감동을 다시 반추시켜줘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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