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22회 안심마을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습니다.

저희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는 동구 주민들에게 금호강 팔현습지를 알리는 사진전과 쓰레기 고객센터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공원 나무 사이사이에  사진들을 전시할 생각이었는데, 비가 와서 천막 안으로 들어와 좁게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시작부터 비가 추적추적 와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오전에는 다행히 대학생 봉사자들이 많이 있어서 부스 설명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


쓰레기 분리 배출을 설명하면서 재활용 표시나  분리 배출 표시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알아보기 쉽게 제작되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른들은 글씨가 작아 재활용 표시나 재질 표시 글자를 잘 못 읽으시고, 아이들은 영어로 적혀있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들도 분리 배출을 재질별로 해보기는 처음이다 하면서 생각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누구나 손쉽게 재활용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재질도 통일 시키고, 표시도 잘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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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스에는 아동학과를 전공하는 두 명의 대학생 봉사자 분이 오셨습니다.  

부스 설치도 도와주시고 옆에서 제가 설명하는 것을 보시더니 같이 안내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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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어린이날 축제에서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경품을 후원 받는다고 해서 저희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는 프로스펙스 할인권 세트 10장을 드렸습니다. 

프로스펙스가 환경운동연합과 협약하여 구매 금액 일부를 기후 운동에 사용하겠다 하여 할인권을 제작하였습니다.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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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어린이날 행사에도 지난 번 지구의 날 행사처럼 비가 점점 많이 와서 부스를 일찍 마쳤습니다.

사진도 많이 못 찍고 후기가 짧아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