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자호천에서의 물놀이

 여름의 열기로 한껏 더워진 7월 24일, 어린이 환경 기자단의 기자들이 영천 자호천에서 물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았다. 아직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놀이로 체험하고 소중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갔던 자호천은 정말로 이번 여행에 같이 간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 


 영천시에 위치한 자호천은 아직 오염되지 않고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가진 곳이다. 그리고 자호천은 금호강을 이루는 샛강 가운데 가장 큰 샛강으로 포항에서 시작되어 영천댐에서 끝난다고 한다. 우리 환경기자단은 바로 그런 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대구에서는 아침부터 비가 와서 영천에 가서는 비가 오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으로 환경기자단들은 모였다. 비는 다행히 영천에 가면서 그쳤으나 김준호 간사님의 잘못된 길 인도로 우리는 길을 4번이나 잃어 예정 시간보다 몇 시간이나 더 늦게 도착하였다. 우리도 차안에서 지겹게 있었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운전을 해주신 박진현 간사님에게 고마움을 사뭇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영천에 도착한 후 우리는 얼른 물에 들어갔다. 점심 먹을 시간이 넘었지만 자호천에 도착했다는 흥분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 조금 물에서 놀다가 배꼽 시계가 꼬르륵거리자 얼른 물에서 나와 모두다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자 다시 물로 복귀하여 한참 동안 놀았다. 물이 깨끗하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있어 물고기를 찾으러 다니고, 깊은 물에서는 수영도 해보았으며, 서로에게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도 하였다. 오랜 시간동안 물에 있다 우리는 집에 돌아가기로 하였다.


 집에 가는 발걸음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마음 속에서는 즐거움과 깨끗한 자연에서 재미있게 논 기억들이 가득 차 있었다.

-환경기자단의 위대한 기자단 중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