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 6월 모임은 신천을 걷기로 했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서, 늘 걸을 수 있는 길이어서 그런가요? 참가자는 달랑 3명.

문양식 회장, 박은주 고문, 정숙자 총무.(고문과 총무는 이날 술자리에서 정해졌습니다 ^^*)

 

칠성교 아래에서 만나 신천 상류 쪽으로 걸었습니다.

걷는 길 따라 모감주 나무가 노란 꽃을 피우기 시작했네요.

문양식 회장님, 포즈 좋고...

사진 1302.jpg

 

저녁 7시 반, 걷기에 무척 좋은 시간입니다. 일찍 저녁을 먹고 막 산책을 나온 사람들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 세 사람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급하지 않게 즐기며 걸었습니다. 

수성교 아래까지 오니, 문양식 회장님이 '김광석 거리에 가 보았냐'며 물으시네요.

다들 못 가봤다며 가보자 해서 즉석에서 계획 변경, 신천에서 올라와 방천시장 옆 김광석 거리로 들어섰습니다.

 

사진 1306.jpg

김광석 거리 초입에 있는 김광석 동상,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 들리시나요?

 

사진 1320.jpg 꽃쇼파에 앉아 쉬고 싶었으나 보고 싶은 게 많았던 우리는 그냥...

 

가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밖에서 보기도 하고 들어가서 요것조것 구경하고 방천시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작은 소품 하나쯤 사기도 했습니다.

 사진 1318.jpg 사진 1321.jpg 사진 1326.jpg

 

그리고 화려한 뒷풀이... 회장님이 당선 기념으로 쏘신 막걸리와 홍어회를 앞에 두고 소모임 '길벗'과 대구환경운동연합 발전방안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1334.jpg 사진 1336.jpg

 

못다 걸은 길을 각자 돌아가는 집을 목적지로 삼아 걸었습니다.

저도 상동교까지 신천을 걸어 집에 갔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면서 기분좋게~

 사진 133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