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강은희 대구교육감 규탄,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대위결성 기자회견

우리 아이들 급식 안전을 내평개친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규탄한다!

우리 아이들 급식에 녹조 독이 든 낙동강 농산물은 절대 안된다!

 

일시 : 202259() 오전 1030

장소 : 대구교육청 앞마당

주관/주최 :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

 

문의 : 정수근 낙동강 대구 공대위 집행위원장 010-2802-0776

 

순서

발언1 : 녹조 급식 문제 외면하는 대구교육청 규탄 - 임성무 전교조 대구지부 지부장

발언2 :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대위를 결성하며 이승렬 낙동강 대구 공대위 공동대표

발언3 : 녹조 문제 해결과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대구NCC 총무 박성민 목사

 

기자회견문 낭독 : 김은영 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 김민조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기자회견 마친 후 항의 서한 전달 및 강은희 대구교육감 면담

 

녹조 레저 체험 교육.jpg

대구교육 낙동강 수련원 앞 녹조 핀 낙동강에서 행해지고 있는 위험천만한 수상레저 체험 활동

 


대구시민사회는 지난 329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인의 밥상이 위험하다. 우리 아이들 급식이 위험하다고 선언하면서 녹조 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대구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한 달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대구교육청은 녹조 독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녹조 농산물 급식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대구시민사회의 우려를 무시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남교육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대구교육청의 행보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이에 우리는 경남교육청과 달라도 너무 다른 대구교육청의 행태를 규탄하는 동시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할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대구지역의 시민사회정당종교계를 아우르는 아래 25개 단체는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약칭 낙동강 대구 공대위’)를 결성하고 이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한다.

 

또한 우리는 학교 급식 문제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의 농산물 관리와 유통에 책임이 있는 대구시를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다. 대구시민이 먹는 농산물과 식자재의 유통에 책임이 있는 대구시가 그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또 우리는 녹조 농산물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운동에도 동참해나갈 것이다. 녹조 독소가 든 농산물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에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낙동강에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낙동강 보를 개방시켜 낙동강이 원래대로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연성이 되살아난 낙동강이 스스로 녹조 문제를 치유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수문을 연 금강과 영산강에서 이미 증명된 바다.

 

또한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민사회는 지난해 8월 대구교육청의 대구교육 낙동강 수련원에서 교육청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이들의 수상레저 활동 체험교실과 같은 위험천만한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녹조의 위험에서 전혀 안전하지 않은 이같은 반교육적 행태에 대해 강은희 대구교육감에게 다시 한번 유감을 밝히고 위험천만한 수상레저 교육을 중단할 것을 요청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대구교육청 앞에서 우리 아이들 급식의 안전 문제를 외면하는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대구교육청을 규탄하고 이후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면담을 요청하는 동시에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대위결성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녹조로부터 안전한 낙동강과 안전한 농산물 문제에 관심 있는 제 언론사 기자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린다.

 

20225월 8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생명평화아시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과생명을지키는대구교사모임, 팔거천지킴이,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전교조 대구지부, 대구청소년기후프로젝트, 놀이협동조합 작땅, 녹색당 대구시당,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대구NCC,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대구참여연대, 대구아이쿱생협, 정다운아이쿱생협, 행복아이쿱생협, 참누리아이쿱생협, 한살림대구,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지부, 정의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기자회견문] 아이들 안전 내팽겨친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규탄한다-최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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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있었던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우리 아이들 급식 안전을 내평개친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규탄한다!

우리 아이들 급식에 녹조 독이 든 낙동강 농산물은 절대 안된다!

 

대구시민사회는 지난 329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인의 밥상이 위험하다. 우리 아이들 급식이 위험하다고 선언하면서 녹조 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대구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한 달이 훌쩍 넘은 59일 오늘까지도 대구교육청은 녹조 독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녹조 농산물 급식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대구시민사회의 우려를 무시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남교육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대구교육청의 행보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 해결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414일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경남교육청은 아이들의 안전은 경남교육의 시작점이자 경남교육의 바탕이기에 우리 교육청은 엄중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최근 낙동강 유역 물로 재배한 생산물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으로 인해 학교 급식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주의를 귀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경남교육청은 녹조 독성물질의 검출 허용기준안이 국가 수준에서 마련되기 어렵거나, 그 과정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대응안 마련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교육청의 자체 표본조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다이를 통해 학교 급식에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우리는 경남교육청과 달라도 너무 다른 대구교육청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행태를 규탄하는 동시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이 문제에 본격 대응할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대구지역의 시민사회정당종교계를 아우르는 아래 25개 단체는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약칭 낙동강 대구 공대위’)를 결성하고 녹조 독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하는 바이다.

 

우리 낙동강 대구 공대위는 대구지역에서 공대위의 범위를 더 넓혀갈 것이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사회에 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 알려나갈 것이고,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언론 기고를 통해 여론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 직접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는 학교 급식 문제뿐만 아니라 대구지역의 농산물 관리와 유통에 책임이 있는 대구시를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여나갈 것이다. 대구시민이 먹는 농산물과 식자재의 유통에 책임이 있는 대구시가 그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나갈 것이다.

 

또 우리는 녹조 농산물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운동에도 동참해나갈 것이다. 녹조 독소가 든 농산물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낙동강에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낙동강에 녹조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낙동강 보를 개방시켜 낙동강이 원래대로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연성이 되살아난 낙동강이 스스로 녹조 문제를 치유해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수문을 연 금강과 영산강에서 이미 증명된 바다.

 

따라서 낙동강 대구 공대위는 녹조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서 낙동강 보 개방운동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이에 우선은 녹조 농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순서로 우리는 강은희 대구교육감 면담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바이다. 우리는 지난 52일 공문을 통해 미리 대구교육감 면담을 요청해두었다. 그러니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우리 낙동강 대구 공대위대표단을 만나 녹조 독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드리는 바이다.

 

또한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민사회는 지난해 8월 대구교육청의 대구교육 낙동강 수련원에서 교육청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이들의 수상레저 활동 체험교실과 같은 위험천만한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녹조의 위험에서 전혀 안전하지 않은 이같은 반교육적 행태에 대한 지난해 8월의 우리 시민사회의 요구에 대해서 아직까지 일언반구 없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에게 다시 한번 유감을 밝히고 위험천만한 수상레저 교육을 중단할 것을 요청할 것이다.

 

녹조 독은 기본적으로 발암물질이고, 우리 간, , 신경 그리고 뇌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최근에는 생식기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위험천만한 녹조 독이 우리 농산물에서 검출된다는 이 끔찍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 또한 낙동강 수련원에서 행해지는 위험천만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는 앞으로 모든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259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공동대책위원회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생명평화아시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과생명을지키는대구교사모임, 팔거천지킴이,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전교조 대구지부, 대구청소년기후프로젝트, 놀이협동조합 작땅, 녹색당 대구시당,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대구NCC,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대구참여연대, 대구아이쿱생협, 정다운아이쿱생협, 행복아이쿱생협, 참누리아이쿱생협, 한살림대구,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지부, 정의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