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가습기살균제 살인기업을 구속 처벌하라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시민들은 신고하세요

생활용품(스프레이제품) 흡입독성 안전확인 의무화하라


부인과 아이 잃은 남편의 절규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자전거 항의 행동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동행

지역 환경운동연합과 피해자 구간별 참여 및 지원

11월16일(월) 부산을 출발하여 주요 도시를 거쳐 11월26일(목) 서울 중앙지검까지 11일간

(18일 대구 방문)


각 지역 검찰청에 피해자민원접수,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대형마트앞 항의캠페인

세종시 환경부방문, 안산 세월호 참배,

여의도 옥시본사앞 24시간 철야농성, 중앙지검에 추가 고발창 접수


문의 :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010-3458-7488, 대구환경운동연합 손선희 010-4021-6318


가습기살균제 때문에 부인과 아이를 잃은 남편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자전거로 항의행동을 시작했다. 가습기살균제로 목숨을 잃은 가족들 대표해서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널리 알리고, 추가적으로 있을 피해자를 찾고,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하고자 함이다. 이 항의행동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이 주최하고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동행을 한다.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그 가족들과 지역 환경운동연합에서 부분적으로 결합한다.


이들이 18일(수) 대구에 온다.


이들은 시내 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며(자전거 뒤에 사각깃발 달아 끌고) 지방검찰청을 방문하여 지역피해자 이름으로 제조사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한다.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해 피해자를 발생시킨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 앞에서는 제조사 책임촉구 및 피해자 찾기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


1주최 -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2지원 - 환경운동연합 (부산, 울산, 경주, 대구, 구미, 대전, 세종시, 청주, 천안, 오산, 평택, 수원, 안산, 인천, 서울)


3참가자

1) 안성우(77년생, 39세);

부인과 태아 사망, 첫째 폐질환 피해입은 유족아빠 (피해사례클릭, 가습기살균제 추모기록관)

② 부산서울 항의행동에 나서며 (글 첨부)

2) 최예용(65년생, 51세);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환경보건학 박사

3) 각 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간별 결합

4) 각 지역환경운동연합 회원 구간별 결합 및 지원


4일시

1)출발 2015년11월16일(월) 오전 10시 부산 중앙동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

2)주요일정 17화 울산 -> 18수 대구 -> 19목 대전 -> 20금 세종청사/청주 -> 21토-22일 영국소송 원고모임 -> 23월 천안/오산/평택 -> 24화 수원/안산/부평 -> 25수 영등포/여의도(옥시레킷벤키저 앞 24시간 철야농성) ->26목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추가고발장 접수

3) 도착 2015년 11월 26일(목) 오후3시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앞


5취지

1) 10월 27일부터 2주간 진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전국순회 환경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

2) 사건발생 4년이 지난 뒤에야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어 살인기업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 제기된다. 143명의 어린이와 산모를 죽인 살인기업은 피해보상은커녕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530명 피해자 특히 143명의 사망피해자를 대표하여 부인과 태아 잃고 첫째 아이도 폐질환을 앓고 있는 안성우 씨가 살인기업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전국 도보&자전거 항의 행동에 나선다.

3) 특히, 안성우 씨가 사용한 가습기살균제는 유럽에서 살균제 원료를 수입하여 인터넷으로만 판매한 ‘세퓨 가습기살균제’라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세퓨제품 사용자는 41명이며 그중 사망자가 14명으로 사망률이 34.1%에 이른다. 세퓨를 수입해 판매한 회사는 사건 후 폐업하여 피해자들은 피해보상을 받을 길이 막막한 상황이다.

4) 가습기살균제 피해로도 견디기 힘든데 정부의 불합리한 등급구분으로 피해지원에서 제외되어 두 번 억울한 3-4등급 피해자들이 함께 한다. 안성우 씨의 경우 사망한 부인 사례와 환자 아들은 1등급 판정을 받은바 있다.

5) 사건 초기부터 문제해결과 피해자지원하고 있는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부산부터 서울까지 동행한다.


6 프로그램

1) 각 도시의 시내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며(자전거 뒤에 사각깃발 달아 끌고) 지방검찰청을 방문하여 지역피해자 이름으로 제조사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한다.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해 피해자를 발생시킨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 앞에서는 제조사 책임촉구 및 피해자 찾기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시와 도시 사이의 구간은 자전거로 이동한다.

2) 안성우 씨가 살고 있는 부산을 출발하여 울산, 대구, 대전, 세종시, 수원, 인천, 서울 등 대도시를 거치면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 여의도 본사 앞에서 24시간 항의농성을 한 뒤,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검에 제조사 살인처벌을 요구하는 추가 고발장을 접수한다.

3) 일정 중에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방문, 안산시 세월호 피해자 참배, 강남역 삼성백혈병 피해대책 노숙농성장 방문 등이 포함된다.


<대구 세부 일정 >


1) 11월 18수 경주->대구

①참가단체 및 참가자

A 대구환경운동연합 / B 피해자모임 권민정,

② 오전 7시->11시 경주->대구지하철 율하역 56km/자전거4시간,

③ 롯데마트율하점->이마트만촌점->대구지방검찰청->대실역, 25km/도보6시간+캠페인1시간 오후12시->6시

A 경유1; 12시-12시30분, 롯데마트율하점(율하역) 30분 캠페인

B 경유2; 13시30분-14시, 이마트만촌점(대구광역시 수성구 동원로 136) 30분 캠페인

C 경유3; 14시30분-15시 대구지방검찰청: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64 (범어2동 458-2), 살인죄처벌 수사촉구 진정서 제출

D 15시-18시 검찰청->대실역

E 19시->21시 구미이동


※ 보다 상세한 안내는 첨부하는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십시오



20151115 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 유족 부산에서 서울까지 항의행동.do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