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밀양희망버스 대구기획단

 

제목

<송 전 탑 영 화 제> 개 최

일 자

2014. 01. 13()

담 당

대외홍보담당 강성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이보나 (대구환경운동연합)

연락처

한상훈 (대구 민예총, 010-2494-0459)

이보나 (대구환경운동연합, 010-4444-1210)



송 전 탑 영 화 제

<“우리는 전기로 잇고 이어져” - 밀양의 765송전탑, 청도의 345송전탑, 그리고 전력소비 대구> 개최



일시 : 2014120() 오후 730

장소 : 대구영상미디어센터 6층 씨눈

 

밀양희망버스 대구기획단과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송전탑 영화제 <“우리는 전기로 잇고 이어져” - 밀양의 765송전탑, 청도의 345송전탑, 그리고 전력소비 대구>를 오는 120일 오후 730분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학교 내 대구영상미디어센터 6층 씨눈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도시의 전기소비를 위해 주민들과 극한의 갈등을 빚으면서까지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청도와 밀양의 현실을 알리고, 현재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청도와 밀양의 송전탑 갈등이 우리와 연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문제라는 것을 대구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 1부는 마을을 둘러싸는 7기의 철탑 중 6기가 완공된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에서 마지막 남은 1기의 공사를 막기 위해 농성천막을 치고 공사장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송전탑(25/이동렬)>이 상영되며, 2부에서는 신고리 3, 4, 5, 6, 7, 8호기에서 생산될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해 건설 중인 765kV송전탑 64기가 건설될 밀양에서 정부와 한전을 상대로 10년째 싸우고 있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밀양전(75/박배일)>을 선보인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작품을 연출한 이동렬, 박배일 감독과 청도, 밀양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보나 청도대책위 상황실장은 밀양의 765kV, 청도의 345kV 송전탑이 건설되면 신고리 3호기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이를 통해 대구에 공급 된다전력자급률이 1.3%에 불과한 대구 등 대도시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농촌의 평화로운 마을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고통 받는 현실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희망버스 대구기획단은 지난해 1130일 처음으로 진행된 밀양 희망버스에 이어 오는 125일과 26일 이틀 간 2차 희망버스를 진행한다.

 

송전탑영화제, 희망버스 참가 및 신청 문의는 이보나 대구환경운동연합/청도대책위 상황실장(010-4444-1210)이나 한상훈 대구 민예총 사무처장(010-2494-045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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