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는 산으로 가지 못하고 강물은 흘러야 한다>

경제성 없는 운하, 환경재앙만 부른다

    한반도 대운하는 국정 최고 과제로 제시되었으나 70%에 육박하는 국민반대여론에 밀려 정부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9일 총선을 계기로 반대여론은 더욱 높아졌고, 긴장한 정부는 주무 부서를 청와대에서 한나라당으로 옮긴다느니, 특별법 추진은 없다느니 하면서 한반도 운하 추진을 재고하는 듯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자체에서 한반도 운하적극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고, 특히나 김범일 대구시장은 낙동강운하 추진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있습니다.
한반도 대운하가 경제적, 환경적, 관광적 측면 모두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 밝혀진 이 마당에 낙동강운하 추진에 열을 올리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미 운하의 본질인 물류수송의 가치는 잃어버렸습니다
산을 깎고, 바다를 메우고, 이제는 먹는 물을 팔아 일부계층의 경제적 이윤만을 보장해 주려하는 한반도 운하의 실체를 함께 밝혀보고자 합니다.  적극적인 취재협조바랍니다.



<첨부>
● 일 시 : 2008년 5월 14일(수) 저녁 7시
● 장 소 : 한국방송광고공사 7층 세미나실(대구과학고등학교 옆)
● 주 최 :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대구본부
● 주 관 : 대구환경운동연합
● 강 사 : 박진섭(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