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식수원 포기 대구시,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최종).hwp  

 

 

 

- 기자회견 안내 -

 

 

 

대구 식수원 포기 대구시,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대구 식수원 위협, 4대강 수상자전거도로 건설 즉각 중단하라!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낙동강, 새누리당은 책임지라! 

 

○ 대구 취수원 위 73억 4대강 수상자전거도로라는 어처구니없는 공사를 강행한 대구시는 이에 대한 몇 차례의 대구시민사회의 항의마저 묵살한 채 공사를 계속 강행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 같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이런 일이 대구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일어나는 것은 시장도, 시의회도, 새누리당 일색의 지방정권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 규정치 않을 수 없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를 새누리당 차원에서 해결하라고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불통의 대구시정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지고,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합니다.

 

 

○ 아울러 지난 10월 말에 일어난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태는 바로 우리 대구 식수원을 위협하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하천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하천 스스로의 자정작용을 완전히 잃어버렸기에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것입니다. 4대강사업을 강행한 새누리당 정권으로 인해 낙동강 물고기가 떼죽음했고, 그것이 지금 우리 대구 식수원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이러한 사태를 대구시와 새누리당의 대구 식수원 포기 사태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구시와 새누리당 정권은 대구시민 앞에 사죄하고, 식수대란 사태가 터지기 전에 지금이라도 이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이 새누리당 대구경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와 새누리당에 대구 식수원 포기에 대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 또한 떼죽음 한 물고기를 비롯하여, 4대강사업으로 죽어간 수많은 강 생명들을 위한 제례 의식(퍼포먼스)을 통해 그 넋을 위로할 것입니다. 

 

○ 제 언론사들의 많은 취재 요청드립니다.

 

 

일 시 : 2012년 12월 17일(월) 오전 10시 30분

장 소 : 새누리당 대구경북도당 앞

문 의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 010-2802-0776

 

 

대구 식수원을 걱정하는 대구 시민사회단체 일동

 

 

 

 

 

 

<기자회견문>

대구 식수원 포기 대구시와 새누리당을 규탄한다!

 

 

대구 식수원 위협하는, 취수원 위 4대강 수상자전거도로

 

 

대구 취수원 위로 73억 짜리 수상사전거도로 건설을 강행한 대구시는 대구 식수원의 안전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 우리는 이를 대구시의 심각한 직무유기로 규정한다.

 

 

이에 우리는 수차례에 걸쳐 문제제기를 해왔다. 그것은 대다수의 대구시민들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 자행된 이 공사에 대해, 충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통의 대구시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공사를 계속 강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같은 타 지자체 같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이런 일이 대구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일어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시장도, 시의회도, 새누리당 일색의 지방정권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 규정치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를 새누리당 차원에서 해결하라고 요구할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은 불통의 대구시정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지고,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

 

대구 식수원 위협하는,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태

 

아울러 지난 10월말에 일어난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사태는 바로 우리 대구 식수원을 위협하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새누리당 정권은 이에 대한 원인규명조차 하지 못하면서 대구 식수원의 안전을 거듭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그 원인은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이 증언하는바 4대강사업으로 낙동강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었고, 하천 스스로의 자정작용을 완전히 잃어버렸기에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것이다. 4대강사업을 강행한 새누리당 정권으로 인해 낙동강 물고기가 떼죽음했고, 그것이 지금 우리 대구 식수원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이 일련의 사태를 대구시와 새누리당의 대구 식수원 포기 사태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식수원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이와 같은 사업들을 벌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4대강사업을 강행한 새누리당과 대구시는 4대강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악화되어 식수원에 비상이 걸릴 줄 미리 알고서, 미리 취수원 이전 계획까지 세운 치밀함을 보여주었다.

 

 

멀쩡한 취수원을 더군다나 4대강사업으로 수질이 개선까지 된다던 낙동강의 대구 취수원을 옮기려 했다는 것은 대구시와 새누리당이 이 모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준다.

 

 

식수원 포기, 대구시와 새누리당은 사죄하라

 

이에 우리는 그 책임 묻지 않을 수 없다. 대구 식수원 포기, 대구시와 새누리당은 대구시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식수대란 사태가 터지기 전에 지금이라도 이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것을 거듭 촉구한다.

 

 

그 해결책의 첫 번째 순서는 바로 취수장 위 4대강 수상자전거도로 건설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다. 또한 4대강 보의 수문을 열어 낙동강을 흐르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강 스스로가 자정작용을 높일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러므로 대구시와 새누리당은 73억짜리 수상자전거도로 건설을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4대강 보의 수문을 활짝 열 것을 대구시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만약 대구 식수원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대구시민사회의 이 거듭된 요구를 대구시가 계속 묵살하고 공사를 강행할 시엔 더 큰 저항이 따른 것임을 이 자리에서 천명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불상사는 전적으로 불통의 대구시정에 있음을 거듭 밝힌다.

 

73억 혈세탕진, 4대강 수상자전거도로 건설, 즉각 중단하라!. 4대강 보의 수문, 즉각 열어라!

 

 

대구 식수원을 걱정하는 대구 시민사회단체 일동

대구경실련,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녹색당, 대구 미래포럼, 대구민예총,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인권운동연대, 전교조 대구지부,

천주교 대구정의평화위원회, 체인지대구 일동

 

 

대구 식수원 위 73억 자전거도로 웬말인가, 즉각 중단하라!

취수원 포기, 정신 나간 대구시와 새누리당, 시민 앞에 사죄하라!

취수원은 관광지가 아니다. 자전거도로건설 즉각 철회하라!

낙동강 물고기떼죽음 사태, 새누리당은 책임져라!

낙동강 물고기 씨마른다. 4대강보 수문, 즉각 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