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녹색연합․댐백지화전국연대․

 

 

영양댐건설저지공동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00 팩스 02)730-1240

 

취재요청서 (총 2쪽)

 

영양댐 백지화 ․ 영양군수 규탄

주민,환경단체 공동기자회견

 

“ 환경부의 건설불가 의견 무시, 환경영향평가법 위반한

 

‘영양댐 건설’무효, 백지화하라 ”

 

“타당성없고 실효성 없는 영양댐 조사용역 중단하라”

 

 

“댐 건설업자 권영택 영양군수를 규탄한다”

 

“관권 동원, 지역 분열 조장하는 영양군수는 주민앞에 사과하라”

 

 

 

◆ 일시 : 2013년 3월 5일(화) 오전 11시

◆ 장소 : 영양군청 앞

◆ 참여 : 녹색당, 녹색연합, 댐백지화 전국연대, 영양댐건설반대공동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등 40여명

 

 

 

◆ 프로그램

- 사회 / 황인철 녹색연합 4대강팀장

- 발언 / 이상철 영양댐반대대책위 사무국장

/ 하승수 녹색당 운영위원장

/ 박창재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 김수동 안동환경연합 사무국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정숙자 대구환경연합 사무처장

 

- 퍼포먼스 - 국민혈세 3,139억원 낭비, 토건족만 배불리는 ”밑빠진 독”

 

◆ 문의

이상철 영양댐반대대책위 국장 010-8021-9004

박창재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010-5463-1579

 

 

○ ‘육지의 섬’ 이라 불리는 경북 영양은 사향노루와 산양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청정 농산물을 길러내는 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평화로운 공동체입니다. 영양댐이 건설되면 청정지역과 농업환경은 파괴되고,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동식물은 사라질것입니다. 농민들과 주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청정한 강과 생태계를 파괴할뿐 토건족들의 배만 불리는 잘못된 댐건설계획은 중단되고 철회되어야 합니다.

 

○최근 이 곳에는 국토부와 수자원공사가 선정한 용역업체에서 굴삭기 등 장비 10여대를 앞세우고 타당성조사를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공무원들까지 동원되어 힘없는 마을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매일같이 밤낮 할것없이 공사에 대한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힘없고 연로한 소수의 주민들은 납득할수 없는 국가의 폭력에 저항하며 터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토부와 수공 그리고 영양군은 주민들의 동의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업체 직원들과 장비를 앞세워 무자비하게 공사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는 지금 당장 공사강행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미 환경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개발불가’ 판정을 받았고, 안동-임하댐 도수터널 공사로 중복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다, 인근의 낙동강이나 금호강으로부터 용수공급이 가능한데도 영양댐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불법이자 혈세낭비입니다. 그 어떤 근거와 타당성도 없는 불필요한 영양댐 계획은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영양댐 조사 용역을 당장 중단하고 관련예산 24억원의 집행도 중단해야 합니다. 국민혈세인 댐 건설사업비 3,139억원의 예산을 낭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건설업자인 권영택 영양군수는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댐건설을 자신의 치적을 쌓는데 이용하며, 관권을 동원하는 등 치졸하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일삼으며, 지역사회를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권영택 군수는 주민들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 이에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명분없는 폭력적 조사용역 공사 중단과 불필요한 영양댐 건설 백지화 그리고 관권 동원에 앞장서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갖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2013년 3월 4일

 

녹색당․녹색연합․댐백지화전국연대․영양댐건설저지공동대책위원회․환경운동연합

 

 

◆ 문의 : 이상철 영양댐반대대책위 국장 010-8021-9004 / 박창재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010-5463-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