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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30일 달서구청 앞폐목재 소각발전소 건설 반대

숨 쉴 권리’ 3차 촛불문화제 개최


 

열병합발전소 결정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지금과 같은 열병합발전소는 환경에 문제가 없고 그리고 환경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라 권장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도심에 그러한 시설들이 들어왔을 때 우리 대기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제 스스로 경솔했습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시장으로서 시민들께 제 결정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들은 허용할 수가 없습니다. 내용을 안 이상은 허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행정력과 시민들의 물리적인 힘을 빌려서라도 그 시설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할 겁니다. 앞으로 대구에는 대기질 환경을 저해하는 어떠한 시설도 대구 도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할 겁니다.”

 

지난해 1226,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달서구 성서산단 내 들어서는 Bio-SRF열병합발전소 문제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께 사과했습니다. ‘대구 대기질 환경을 저해하는 그 어떤 시설도 대구 도심에 들어오지 못 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시민께 약속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자는 사업 강행의사를 밝혔습니다. 달서구에 이어 대구시에서도 관련부서가 TF팀을 꾸려 고형연료사용 허가, 환경부 통합환경관리계획 허가 등 남은 절차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기환경 용량초과인 달서구에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 폐목재 소각시설을 또 지으려합니다. 수만 세대의 아파트와 우리 아이들이 종일 머무는 학교가 있습니다. ‘숨 쉴 권리를 지키려면 시민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대책위는 121일 시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 앞 1인 시위와 서명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0, 달서구청 앞에서 2019년 첫 촛불을 듭니다. 지난해 1130일 월배지역에서 1차 촛불문화제, 1219일 성서지역에서 2차 촛불문화제가 열렸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Bio-SRF에 대한 지역언론의 뜨거운 관심과 진정성 있는 보도 때문에 여기까지 왔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제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및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3<숨 쉴 권리 촛불 문화제> 폐목재 소각 발전소 건설 반대

2019130() 저녁 7. 대구 달서구청 앞.

레이저빔 시위 퍼포먼스 / 주민 발언 / 공연 / 현장 발언대

    거리행진(달성구청~월성네거리)




달서구폐목재소각발전소반대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