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으로 앞산을 지키자”
앞산터널반대 범시민 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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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처 ; 426-3557 / 본부 ; 환경운동연합 사무실
수       신  :  대구지역 각 언론사 사회부 기자
발       신  :  앞산터널반대 범시민 투쟁본부
담       당  : 공정옥(투쟁본부 정책기획팀장)
제       목  : 환경청이 인정한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초안)서 -앞산관통도로 백지화 하라-
발 송 날 짜  : 2006년  2월 21일  보도요청

환경청이 인정한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초안)서
- 앞산관통도로 백지화 하라 -

    상인~범물간 4차순환도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환경청 검토가 끝이 나고 2월 3일 대구시로 의견서 통보를 했다.
환경영향평가서 검토의견에는 그동안 범투본과 민간 전문가들이 제기해온 문제점들이 대폭 수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기오염 부문과 도로변 아파트단지에 대한 소음저감 대책은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없으며, 생태조사도 4계절에 대해 수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래서 앞산 4차순환도로 건설사업을 임기중에 시작하겠다던 조해녕대구시장의 의도는 사실상 좌절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런 사태가 온 가장 큰 원인은, 4차 순환도로가 사실상 도시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건설 예정지역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을 함으로써 대구시 스스로 도로건설을 할 수없는 환경을 조성한 것에 있다
앞산은 대구도심에 인접해 있는 대규모 산지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고 도시열섬을 완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대구의 허파구실을 하고 있는데,  산과 대구도심을 잇는 통로가 바로, 계곡과 그곳에서 발원하는 하천인 것이다
따라서 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이런 지역을 철저히 보전한다는 기조 위에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차기 대구시장은 4차 순환도로 건설의 유용성을, 건전한 시민과 전문가들과 머리를  대고서 현재와 미래의 시점에서 재점검하여야 할 것이다.
범투본과 환경청에서 제안한 단기간 내의 집중적 환경조사 실시 제안을 거부한 대구시의 처사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제도(전략환경영향평가)는 45일 이내에 3-5개 정도의 항목에 한정지어 민관합동으로  조사를 하고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미 2003년 12월에 국회를 통과한 합법적 제도이다.  범투본에서 제안한 이 제도의 실질적 도입방안은 매우 유연하다고 할 수 있다.

범투본에서는 상인~범물간 4차 순환도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환경청 의견서에 대한 의미와 범투본의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많은 취재협조바랍니다.

- 아      래 -

▶일시 : 2006년 2월 22일(수) 오전 10시
▶장소 : 시청 기자실
▶내용 :
        1.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환경청 의견서의 의미
- 김해동 계명대 교수
- 류승원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2. 앞산터널범시민투쟁본부 의견서 낭독
3.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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