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전 11시 느티나무 카페에서 반핵국민행동 대표단 기자회견 가져

“삼척, 군산, 진도 등이 제2의 부안이 되어서는 안된다.”


∘ 9월 15일 산업자원부의 핵폐기장 예비 신청 마감을 앞두고 반핵국민행동 대표단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핵폐기장 부지 선정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다.


∘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안의 핵폐기장 반대운동을 앞장 섰던 반핵국민행동 대표단은 부안 사태가 또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15일로 다가온 정부의 핵폐기장 선정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다.


∘ 한편 반핵국민행동은 지난 30일 긴급 집행위 회의를 통해 9월 15일까지 핵폐기장 반대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이면서 대정부 투쟁을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실무자 파견, 연대집회, 국회를 통한 압력행사 등 삼척, 군산, 진도 등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 기자회견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시 : 2004년 9월 2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

- 주요 참석자 : 최열 대표(환경연합), 김제남 사무처장(녹색연합), 서주원 사무총장(환경연합), 최병모 변호사(민변), 이선종 교무, 김인경 교무 (이상 원불교), 문규현 신부(천주교), 영광, 울진, 삼척의 대표단 등 10여명

- 주요 내용 :

․ 정부의 핵폐기장 선정계획 규탄

․ 삼척, 군산, 진도 등에 대한 유치 활동 중단 촉구

․ 핵발전 정책 중단 촉구




<문의 : 청년환경센터 이헌석(02-741-4978 / 019-240-1614)

녹색연합 이버들(02-747-8500 / 011-9402-452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