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라돈침대사태 해결 촉구 캠페인

방사성물질 사용 생활제품 전면적 실태조사와 시민안전가이드라인 제시 등 대책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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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245탈핵 화요시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라돈침대사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관련부처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방진복을 입고 라돈침대로 비롯된 이번 사태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라돈침대 사건 나몰라라 하는 정부 대책 마련하라!’, ‘사건 축소하고 은폐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근본적이고 강력한 대책 마련하라!’, ‘시민들은 불안하다. 진행 중인 조사와 관련정보 공개하라!’, ‘방사성물질 생활제품 실태조사하고 제품생산 노동자 보호하라!’, ‘음이온 가공제품 시민안전가이드라인 제시하라!’ 등의 문구를 담은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모나자이트나 토르마린 등 방사성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생활제품의 수입, 유통, 생산을 규제하는 등 시민안전을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라돈침대 피해자 건강피해조사를 시작으로 방사성물질 우려제품 전반에 걸친 전면적 실태조사와 시민 안전가이드라인 제시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은 대구YWCA,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녹색당 대구시당, 차일드세이브 등 탈핵을 염원하는 개인과 단체가 모인 연대체로 2011년부터 화요시라는 이름으로 탈핵과 에너지전환 문제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명전, 피켓팅, 기자회견, 퍼포먼스, 강연 등의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진행해왔고, 현안 지역과 연대 활동도 펼쳐온 바 있다.

 


2018. 6. 5.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