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범물 앞산 관통도로 사업에 대해
대구시에 공개질의합니다.

    현재 대구시는 상인~범물 4차 순환도로 구간에 대한 사업자선정과정에 있다. 이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시민 사회에서 여러 가지 우려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검토 중이다’라는 답변 외에는 명쾌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상인~범물 4차 순환도로는 사업주와 대구시의 검토만으로 이루어지는 일방적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서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는 상인~범물 4차 순환도로와 관련한 대책모임을 구성하고 대응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대구시에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서를 보내 대구시의 입장을 듣고자 한다.

▶ 일시 : 2005년 6월 28일(화)
▶ 대상 : 조해녕 대구시장(등기속달)
▶ 답변요청일 : 2005년 7월 11일(월)까지
▶ 첨부자료 : 공개질의서(환경부문, 민간투자부문, 도로/재정/교통 부문)

상인~범물 앞산 관통도로 대책모임
(대구경실련,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도시공동체(준),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흥사단, 환생교,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