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으로 앞산을 지키자”
앞산터널반대 범시민 투쟁본부
━━━━━━━━━━━━━━━━━━━━━━━━━━━━━━━━━━━━━━━━━━━━━연락처 ; 254-1367 / 본부 ; 환경운동연합 사무실

수       신  :  대구지역 각언론사 사회부 기자
발       신  :  앞산터널반대 범시민 투쟁본부
담       당  : 윤종화(투쟁본부 조직팀장)
제       목  : 투쟁본부 출범 및 투쟁선포식
보도요청일시 :  9월 8일
발 송 날 짜  : 2005년 9월 7일 (총2쪽)

보 도 자 료
앞산터널 반대의 닻을 올리다.


1. 그동안 앞산터널건설반대 활동을 전개하던 상인대곡주민대책위원회. 파동주민대책위원회, 시민단체대책모임이 드디어 ‘앞산터널반대범시민투쟁본보(이하 투쟁본부)’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촛불집회, 일일주점, 앞산생태학교, 앞산 환경조사 및 산행대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각종 토론회를 통해서 앞산터널건설의 부당성을 알렸다. 또한 시내 일원에서 캠페인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앞산터널건설사업의 부당성을 홍보하였다

이제 주민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가 공동 투쟁본부를 결성한 것은 이러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민간사업자가 계속해서 본 사업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반대활동에 돌입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투쟁본부는 앞산터널건설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2. 투쟁본부는 현재 상인, 파동 주민대책위원회와 더불어 3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체계는 공동대표단, 공동본부장, 집행위원회 및 실무진으로 구성되며 각계에서 참여하는 고문단과 학계, 법률가 등으로 구성되는 자문단을 둔다

○ 공동본부장 ; 최선암(상인대곡주민대책위원장), 구일엽(파동주민대책위원장), 강신우(대곡지역시민단체대책위원장), 송창섭(대구참여연대 소장), 문창식(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김해동(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표)

○ 집행위원회 ; 문창식(집행위원장), 권혁장(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조광현(대구경실련 사무처장), 공정옥(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윤종화(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김동옥(도시공동체(준) 사무차장), 김진회(남부새교육시민모임 사무국장), 황용안(파동대책위 사무국장), 이정아(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팀장), 구태우(대구환경운동연합 부장), 한은영(대구참여연대 간사) 등

또한 투쟁본부는 계속해서 조직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투쟁본부는 향후 건설의 부당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집 발간, 사이버 운동, 다양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것이다.  

3. 출범식 및 투쟁선포식의 주요내용으로는 출범선언문 및 투쟁선언문 발표, 공동본부장 등 연설이 배치되어 있으며, ‘앞산생명살리기 노란천 묶기’를 비롯하여 대구시장에게 앞산에서 자생하는 가침박달나무 화분, 노란천 묶음을 공동본부장과 더불어 산신령복장을 한 인사가 같이 전달할 예정이다.

4. 투쟁본부는 향후 중요 일정으로 대구시의회 주최 공청회(9월 13일 오후3시, 대구시의회 소회의실), 대구지방환경청 항의방문(9월 22일 예정), 환경부 등 중앙부서 방문(9월 말)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대규모 항의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5. 행사개요

○ 일시 및 장소 ; 9월 8일 오전10시, 대구시청 앞

○ 대구시장 항의방문 ; 오전 11시 / 집회 사정에 따라 유동적임

○ 주최 ; 앞산터널반대범시민투쟁본부

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