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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15


보도자료 (총 2)


왜관미군기지 고엽제 불법매립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렌지 둘레길, 다같이 돌자 캠프 한바퀴

 

 

왜관미군기지 고엽제 불법매립 사실이 폭로된 지도 두달이 가까워 옵니다. 우리 대한민국 땅에 미군이 독극물을 매립했다는 사실을 전직 미군이 폭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진실 규명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합니다.

 

정부와 미군은 한미공동조사단을 꾸려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두달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밝혀진 사실은 미미하기만 합니다. 여론이 잠잠해지기를,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를 바라는, 시간끌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혹만이 증폭되는 이유입니다.

 

이에 고엽제 매립법죄에 대한 진상규명을 준엄히 요구하는 시민행동의 장이 열립니다. 이른바 오렌지 들레길, 우리 땅 밟기 30리길행사가 그것입니다. 들어갈 수 없는, ‘빼앗긴 땅이 아닌, 우리 땅 왜관 미군기지담을 따라가면서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한바퀴 돌 것입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과 연인들과 머리 희끗한 노인들과 신부와 수사 등 남녀노소 시민들이 우리 땅 30리를 걸으면서, 이 땅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이 아름다운 땅에 미군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똑똑히 상기할 것입니다.

 

또한 미국과 미군을 향해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물을 것이고, "고엽제 매립범죄, 미국은 진실을 밝혀라외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엽제 불법매립 진상규명을 아래로부터 촉구하는 이 시민행동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다같이 돌자 한바퀴해야 할 이유이고, 이 소식이 널리 알려져야 할 이유입니다.

 

많은 참석과 발빠른 취재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왜관 미군기지 고엽제 불법매립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렌지 둘레길(2011년 7월 16일)


우리 땅 밟기 30리길


 

다같이 돌자 캠프 한바퀴

 

 

시간

일정

장소

비고

15:00 - 15:10

취지 설명

왜관 수도원

 

15:10 - 16:00

둘레길 1

왜관 수도원 - 칠곡 군청 - 동산재 - 샛길 - 캠프 캐럴 후문

 

16:00 - 16:10

외침

캠프 캐럴 후문

구호외침

리본달기

16:10 - 16:20

차량이동

고지마을 입구 - 아곡리 - 호국로 - 칠곡군 운동장

 

16:20 - 16:40

새참

칠곡군 운동장

미군기지 주변마을 설명

16:40 - 16:50

차량이동

칠곡군 운동장 - 호국로 - 한국명가

 

16:50 - 17:10

둘레길 2

한국명가 - 매원3- 주공4단지 - 캠프 캐럴 정문

 

17:10 - 17:20

외침

캠프 캐럴 정문

선언문낭독

리본달기

17:20 - 17:30

둘레길 3

캠프 캐럴 정문 - 왜관 수도원

 

17:30

마무리

왜관 수도원

 

 

 

문의 : 왜관 수도원 고진석 신부 010-5123-2329

대구환경운동연합 공정옥 사무처장 010-3525-3145

대구경북대책위 김선우 집행위원장 010-3222-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