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영풍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안동댐 상류 대형 현수막 시위 안내


40차 영풍제련소 폐쇄 일인시위.jpg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배종혁 의장 일인시위 모습



영풍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영풍그룹 계열사인 영풍문고 앞 일인시위가 40일 동안 이어진 가운데, 531() 오전 11시에는 안동댐 상류에서 대형 현수막 시위가 진행된다.


영풍제련소 공대위와 낙동강 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녹색당 등의 활동가와 회원들은 안동댐이 내려다보이는 안동시 도산면 새터교 인근에서 대형 현수막 시위를 벌인다.

 

영풍제련소는 지난 4월 처리되지 않은 오염수를 낙동강으로 무단방류하는 등의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켜 지난 4월 경북도로부터 조업중지 20일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영풍그룹은 자신들의 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조업중지에 불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조업중지 처분을 철회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

 

영풍제련소는 1970년 가동부터 오늘날까지 무려 48년간을 1300만 영남인의 식수원 낙동강 상류를 오염시켜온 거대공장으로서 무책임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그동안 식수원 낙동강 지키기 위해 싸워온 제련소 인근 봉화와 안동 주민과 활동가들은 영풍제련소 폐쇄를 촉구하기 위해 공대위를 결성해 영풍그룹과 싸워오고 있다.

 

이들은 영풍문고 앞 일인시위 40일을 넘긴 시점에 안동댐 상류 현수막 시위를 비롯해 65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과 청와대, 영풍그룹 앞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영풍제련소가 낙동강을 떠날 때까지 우리의 투쟁인 계속된다. 영풍그룹은 1300만 영남인께 사죄하고, 낙동강을 즉각 떠나라!”

 

이들의 간절한 바람이자, 강력한 외침이다.

 

 

영풍제련소 폐쇄 촉구, 안동댐 상류 대형 현수막 시위 안내

- 일시 : 531() 오전 11

- 장소 : 안동시 도산면 새터교 인근(안동댐 상류)

- 문의 : 010-2802-0776 정수근(영풍제련소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