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낙동강 재자연화 가로막는 달성군은 각성하라!

- ·양수장 시설개선 거부 달성군 규탄 기자회견 -

 

 

낙동강이 녹조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수질예보제에 의해 달성보, 합천창녕보는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조류경보제에 의해 강정고령보와 창녕함안보도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수문개방을 통해 녹조 걱정을 덜게 된 금강, 영산강과 달리 낙동강 보는 여전히 닫혀 있고, 녹조로 인한 낙동강 수질 악화와 식수원 불안은 올해도 반복될 것이다.

 

지난해 감사원은 ‘4대강 보 양수시설 부실관리에 대한 감사청구를 통해 보 수위 운영 계획 수립하지 않아 보 수위 변동에 따라 양수장에 기능 장애를 초래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짚은 바 있다. 예산이 배정되어 양수시설 개선을 계획 중인 농어촌공사와 달리 달성군을 비롯해 경북의 지자체들은 자신들이 관리하는 양수시설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금 신청을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상 시 보의 탄력적 운영과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취·양수시설 개선은 필수적이다. 수문개방과 수질개선을 통한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서도 취·양수시설 개선은 필연적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신청을 통한 양수시설 개선에 달성군이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이다. 영남주민 1300만명의 식수원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낙동강 재자연화에 달성군은 동참하여야 한다.

 

이에 낙동강네트워크에서는 취·양수장 시설개선을 거부하는 달성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및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71() 1030.

- 장소 : 달성군청 앞.

- 내용 : 지역별(부산·경남, 대구·경북)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및 피켓팅